토크 익명게시판
그런본적 있으세요?  
0
익명 조회수 : 2048 좋아요 : 0 클리핑 : 0
전 어제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내가 20대때 나이트에서 많이 듣던  음악을 우연히 들었는데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끼치는거예요..
" 아~~ 이거지~~"  하면서 
" 이 맛이지 " ..라고 나도모르게 소리 지르며 감탄을 마구 마구 했답니다

그동안 잊고 지내던 내 새포 하나하나가 다시금 끓어 오르는 느낌이였답니다 ㅋㅋㅋㅋㅋ
어찌나 온몸에 소름이 끼치던지.. 다시 20대의 그 피 끓고 뜨거웠던 그 20대 시절도 다시 돌아가는 기분이였어요

단지 음악 하나만으로도 사람이 이렇게 뜨거워질수도 있구나를 느꼈답니다



그 한곡만 1시간 넘게 볼룸  최대로 해서 틀켜 놓고 듣었는데
어찌나 가슴이 뜨거워지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아직 이렇게 가슴이 뜨거워질수 있구나를 느꼈답니다
나이는 조금 먹었지만.. 음악 하나도 이렇게 뜨거워 질수 있다니 다시금 놀랬습니다
이 기세면 뭐든지 할수 있을거 같더라군요 ㅎㅎㅎㅎㅎㅎ

이미 나이든?? 몸이지만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듯 해서, 나도 모르게 삐걱거리는 몸을 흔들며 방에서 나만의 작은 나이트클럽을 즐겁답니다
모르는 사람이 옆에서 봤다면 저거 왜 저래? 했겠지만.. 
나름 나만의 작은 나이트 클럽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은 그럴때가 있나요?
어떤 우연한 사건이나 계기가 되어
저처럼 음악을 듣었거나
그 어떤 계기나 어떤 우연으로 그때 그 시절의 피 뜨거웠던 젊은 시절의 나로 다시금 돌아가는 기분을 느껴보신적 있으신가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3-05-24 10:45:06
저도 요즘 유튜브에서 80년대 음악 우연히 다시 듣고 한창 빠져있는 중입니다^^
1


Total : 31339 (1/20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339 부커모임 한번 해보고싶습니다 :) [4] new 익명 2025-01-21 358
31338 혹시 파트너는 어디서들 만나시나용?? [6] new 익명 2025-01-21 455
31337 STD12종 [2] new 익명 2025-01-21 364
31336 46세인데 모쏠이면 어떻게 하죠?;;;; [22] new 익명 2025-01-21 1091
31335 러셀님 [10] new 익명 2025-01-20 1045
31334 야동보지마라 [11] new 익명 2025-01-20 1468
31333 아네로스 구입했습니다... [3] new 익명 2025-01-20 861
31332 부담스럽게 생겼다는건 안좋은건가요??? [15] new 익명 2025-01-20 974
31331 (남후) 야심한 밤에 홀로 발정나서 [7] new 익명 2025-01-20 1007
31330 남후) 야동만 보는 중 [5] new 익명 2025-01-19 1269
31329 그녀의 취향 [4] 익명 2025-01-19 1071
31328 메모장에 쓴글 여기서는 붙여넣기 안되나요? [3] 익명 2025-01-19 724
31327 ㅍ약후 [49] 익명 2025-01-19 3101
31326 발정난 파트너 [4] 익명 2025-01-19 1600
31325 당신은 몇 층에 거주 하십니까. [7] 익명 2025-01-18 1391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