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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는 계절입니다
레홀러분들도 섹시하고 뜨거운 일정이 있길 기원합니다
파트너와 처음 sm플을 해보려 합니다
과연 어떤게 좋을지 여러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파트너와의 간략한 이야기 입니다
나 : sm 해보고 싶어?
파트너 : 해보고 싶어! 궁금해
나 : 목줄해줄까?
파트너 : 목줄이 머야?
나 : 목줄을 하는 순간은 복종의 의미야 마치 강아지를 다루듯이
파트너 : 해보고 싶어 그런데 무서운건 싫어! 폭력적인것도!
욕도 싫어! 부드럽게 그렇게 리드해줄수 있어
그리고 날 이뻐해주고 혼내줘도 돼
나 : 그렇게 할께
여기서 많은분들의 고견과 작으마한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1. 텔에 들어가서 어떻게 해야 가장 야할까요?
* 들어가자 마자 입구에서 신발을 벗기전
여기서 신발을 벗고 들어오는 순간 우리에 플은
시작하고 넌 목줄을 찬다 <---- 이것보다 야한게 있을까요?
2. 파트너가 플은 처음이라 어떤걸 해야할지 막연합니다
* 처음이라 도그플을 할 수도 없고 야하게 리드하고픈데
어떤걸 할지 막연합니다? 가벼운 엉덩이 스팽을
좋아하긴 하나 다짜고짜 스팽을 할 수 없는거고
막연하긴 하네요
3. 중간과 끝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다음에도 또 다시 플을 할 수 있도록 하고픈데 어떻게
중간중간 다뤄주고 또 다시 생각나게 할까요?
야한 계획이 필요한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
경험이 없는 저에게 실날같은 희망과 조언을 부탁드릴께요
작은거라도 얘기해 주심 이 봄날에 뜨거운 소식이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대화가 제일 중요합니다.
대화가 끝났다는 전제하에
처음 시도해보신다면 손 구속과 시각 차단부터 해보세요.
목은 생각보다 거부감이 많습니다.
SM을 아예 모르는 사람이라면 날 하대하는 것 같고 막 대하는 것 같아서 거부감이 들죠.
눈을 가리고 상대가 삽입하자 하기 전까지 애태우는 애무를 해줘보세요
사람의 몸은 정말 다양하게 느끼기 때문에 어디가 상대의 성감대일지 모르고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을 애무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를 예로 들면 등 애무가 그렇게 좋을 줄은 몰랐습니다.
안대를 하면 시각이 차단되어서 청각과 촉각이 많이 높아져있을테니 그 점을 이용해서 애무해주세요.
그다음에 안대와 손 구속을 함께해서 플레이해주시고
그리고 말투는 정중하지만 약간은 고압적으로해서 플레이 중 대화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구요
( 이 점, 태도나 말투는 돔섭의 관계 구조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해보세요)
100% 피학적 취향이 있는 분을 저도 삶에서 2명 정도, 그것도 건너 건너 들은 것 뿐일 정도로 희박하니
sm하면 때리고 맞는거다 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두서없이 이야기해서... 죄송해요
부디 천천히 많이 알아보시고 실행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쓰신분이 얻어맞는 성향이고 여자분께서 뚜드려패는 스타일이면 어쩌실라고;;;;
예를 들어 만나기 전에 노브라 혹 노팬티로 와! (전 후자를 선호합니다)
텔에 들어오면 검사를 합니다.
강아지(애칭) 숙제 검사해볼까? 하의를 탈의 또는 걷어 올려서 확인 후 가볍게 스팽 (이미 젖었을테니 후배위 잠시 ㅎㅎㅎ)
그런 후 무릎을 꿇고 앉게 합니다.
우리 강아지 더 예뻐해줄게~멘트는 쓰니 맘대로 하시고
목줄을 채운 후 같은 눈 높이로 앉아 쓰담쓰담 해줍니다.
줄을 끌어 당겨서 키스~그런 후에 룸에서 기어다니게 해도 될테고 가엽게 느껴지면 침대에 앉힌 후 본게임 들어갑니다.
줄을 계속하고 있으니 정상위나 후배위 할 때 팽팽하지 않게 조심해서 당겨보세요. 두 분이 협의 된 내용이 더 있다면 가벼운 욕설도 괜찮을겁니다. 쓰니는 끝까지 주인의식을 잊지 마시고 사랑을 담은 몸의 대화를 마치면 끝!
불쌍한 어린양이라 생각하시고
작은 고견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