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
어플에서 누군가를 만났고
나쁘지않은 피지컬에 성격도 괜찮았음.
둘다 일끝나고 만나 저녁을 먹고 커피숍을 가고
근처 한강에서 걸으며 이야기를 한참 나눴음.
(아! 사진보다 실물이 낫다.
첨볼때 눈을 어디다둬야할지 몰라 순간 눈을 피했다.
어쩜 이렇게 이쁘냐 관리를 잘한건가 너무 동안이다.
라고 하며 계속 칭찬을 칭찬을 함)
이부분은 너가 못생겨서 너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거다라는 의견이 나올까바 부득이하게 설명을 늘어놓음.
다시이야기로 돌아가서 한강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차로 돌아옴. 여기서부터 머 다들알다시피 서로 호감이 있으면 스킨쉽이 시작되겠지. 그러다 둘다 불이 붙어 섹스를 시작함.
근데 삽입후 정말 한 열번 피스톤질을 했나? 급 멈추더라?!
왜? 하니까 쌀꺼같다고! 이런거 첨이라고 왜이리 쫀득하고 부드럽냐 물도 너무 많은거냐 ...
무슨 20대 첫섹스하는 여자의 질같다.
그러고 이야기를 늘어놓다가 다시 시작함.
그러곤 1분도채안돼서 미안해.하며 안아줌.
아! 그래 머 괜찮아 그럴수있지 그러고있는데
애가 앉아서 멍~때리길래 계속 위로해줌.
장난처럼 내가 그렇게 맛있었나?
나랑하면 10명중 8명은 되게 빨리싸긴했어 괜찮아
라고 계속이야기함.
그러니 슬슬 다시 이야기도 하고 함.
그러고 12시쯤 되었나 서로 화장실가기로하고 나옴.
화장실갔다가 나오니 안보임.
봣더니 오픈톡방 나감.
그어플 탈퇴함. 아!거기서 감지함.
이새뀌 먹고튐?!
맞지? 지금 지쪽팔려서 먹고튄거지?
아니 그거 빨리 싸버렸다고 튐?
왜그럼? 남자들 그런적있음? 그럼 글케 튄다고?
맞아?
간단하게 써본다고 글편하게 썼네요.
이해바랍니다.
아! 다행히도 차는 내차여서ㅋㅋㅋㅋㅋㅋㅋㅋ
덜비참함;;
일단 상대 남자가 얼굴이랑 몸은 좋았다는건데요 ㅋㅋㅋㅋ
역시 꼬춘쿠키인가?? 얼굴 이랑 몸 좋다고 섹스까지 좋을순 없군요 ㅎㅎㅎㅎㅎㅎㅎ
앞의 멘트는 대게 사탕일 뿐입니다
아니면 ㄱㅆㅇ님이 자기 취향이 아니어서 그럴수도있고요..그렇다고 해서 말도안하고 가버리는건 매너가 없어보이네요..어차피 나하고 안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고.. 헤프닝 이라생각하세요 ㅋ
좋은 사람 만나실거에요ㅋ
얼마나 조루였으면 도망갔을까.하고 에효 못난놈..하고 잊으세요
근데. 도망갈 정도였으면 남자도 엄청 당황했던 모양이네요 ㅋㅋㅋ
맛없는 보지였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