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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에 잠겼다,
왜 섹스에 솔직하지 못했을까?
"나 너랑 자고 싶어"
지금의 나는 빙빙 돌려 말하지 않는다.
자고 싶은 마음을 다르게 포장 하고 싶지 않아서다.
섹스를 하고 난 뒤,
차갑게 식어버린 나의 모습을 여러차례 보았다.
나의 식어버린 행동 때문에,
여러 여자에게 상처를 주고 또 주었다.
한 여자는 나와의 대화가 정말 즐겁다고 했다.
배려심 있는 말투', '나긋한 목소리', '세심한 행동'
"너는 다른 남자들이랑은 다른거 같아"
넘어 왔다. 예스!
약속을 잡고 그 날 우리는 뜨거운 밤을 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김없이 나의 마음은 식어버렸다.
나와 비슷한 모두가 솔직했으면 좋겠다.
지난 시절의 나처럼
'그녀에게', '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