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섹스리스 성욕과다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37
익명 조회수 : 3858 좋아요 : 1 클리핑 : 1
ㅡ섹스리스 (나아질수 없다고 생각하는부분.포기)
ㅡ성욕많음 매일 클리자위  2번이상
ㅡ자위로 절정갈때마다 바람피고싶은생각 더 강해짐
ㅡ성욕많고 섹스좋아하는데
생각은 보수적이라 사랑하고 안정적인 형태라야 관계가능함
ㅡ섹스와 사랑을 절대 별개로 칠수없음(섹파나 원나잇 절대불가능)
ㅡ기혼인 상태서 다른이성과 자는걸 스스로 용납못함
(가치관. 그리고 잤다가 날 잠자리대상으로만 볼까봐 무서움. 섹맛보고 거기다 사랑까지 눈뜨면 답없어서 최대자제중)
ㅡ사랑에 집착인면도 있음 쿨한관계절대못함

정말 섹스가 너무 하고싶어요
그런데 기혼이고 다른사람과 섹스하기 겁나요
법적인부분도 있지만 상대는 날 섹파로만 볼까그것도무섭고
근데 매일 자위2~4번하는데 안채워져요
겨우겨우 이성의 끈을 잡고 자제하지만
제성욕이 ... 언제까지 버틸수있을까요
저같은 성격은 바람피면 안되겠죠..?
몸은 막 하고싶고 남자가 절 하고픈대로 막다뤄줬으면 좋겠는데
머리랑 가슴은 상처받을거같아서 안된다하고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힘듭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3-08-02 12:07:39
기혼자로서 쓰신글에 너무도 공감되네요.
저또한 섹스가 너무하고싶은데 다른사람과의 섹스는 불안하고 겁나는부분도 크다보니 행여나 관계갖고나서 몸정이라는게 생기는순간 더 큰 여파가 생길듯하여 저도 끊임없이 머릿속으로만 고민하네요. 같이 힘내서 극복해봐요..
익명 2023-08-02 12:07:18
부부상담 적극 권하고 싶네요.
상담비용이 싸지는 않은데 주변에 보면 만족도는 높더라고요.
익명 2023-08-02 12:01:16
그러다가 넘 힘들어집니다
님을 컨트롤 잘 해보세요
아님 님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야죠
익명 2023-08-02 11:52:02
근데 왜 클리자위만 하시나요
딜도를 사세용
익명 / 22222 굳이 왜 사람울 찾아요 그런 상황에서 딜도 우머니이저 등 다양한데
익명 2023-08-02 10:50:47
일단 저와 너무도 비슷한 상황이네요.
그래서 몇 마디 덧붙여 봅니다.

* 참고로 저는 기혼이고 7년째 섹스리스를 포함해 스킨쉽 리스 입니다.


저 역시 님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한 여자만 바라보는 일편단심형이였고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생각이였습니다.


성욕은 누구보다 강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님의 성욕보다 아마 더 강하지 않았을까 생각할 정도로요.
하루에 자위를 두세번은 기본이였으니까요.

그래서 섹스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섹스리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섹스에 진심이였고 좋아했다고 자부했지만
어느 순간
"아...섹스를 하지 않고 살아도 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 순간이였죠.
어떤 환경에 살아가냐가 그만큼 중요한 이유겠죠.

지금도 섹스를 하지 않고 있고
섹스를 하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문제는 없다는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다만 님이 저와 다른 성격은 쿨하지 못하다는 것이겠네요.
저는 상황에 특별히 민감하지 않아 어떠한 상황도
그럴 수있지...하고 넘어가는 스타일 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큰 스트레스는 없었다고 생각 합니다.

님의 마음이 정말 쿨하지 못하고
현실 적응이 힘들다면
아마도 많이 힘든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어느순간 그 성격도 변하는 시기가 오겠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는 말씀은
지금은 많이 힘들어진다는 말이기도 할 것 입니다.

시간은 늘 변함 없이 지나갑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에
님의 지금의 시간을 어떻게 이야기 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겠죠
님만이 어느정도 추측할 수있고
지금의 이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으면 바랍니다.

아...그리고 저는 이 곳에서 한분을 만나 섹스를 했습니다.
2년전이지만.
다행히 운이 좋은지 너무 좋은 분이였고
그 한번의 섹스는 제 기억속에서 지금도 오롯하게 '추억'이라는 중추기관에서
즐거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사랑도 섹스도 섹파도
즐겁지 않고 부담이 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사랑도 섹스도 섹파도
둘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둘만의 공간안에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해서
서로의 마음을 편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님 같은 성격이시라면
만남은 좀 위험할 것 같고
자위로 위안이 되지 않는다면
온라인 친구로 대체 하는 것도 방법중 하나가 될 것 같네요.

부디.
익명 2023-08-02 10:31:25
어차피 만나려면 자자 주저마시고 고르세요
익명 2023-08-02 10:27:45
님의 상황에서 마음까지 주는 바람의 상대는 더 위험해보이네요.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은것이 성욕인것같은데 마음을 주지 않고 성욕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한 파트너를 찾는것이 어떨까합니다.
익명 2023-08-02 10:25:22
네 하지 마세요
님같은 성격에 누굴 고생시키려고
익명 2023-08-02 10:24:51
사랑에 집착인면도 있음 쿨한관계 절대 못함
이글을 읽으면 경험이 있는것 같은데 아닌거 같은 글을 쓰셨네요
저도 기혼이라 깊이  공감하는  글이예요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익명 2023-08-02 10:24:36
남편을 사랑하기
익명 2023-08-02 10:17:56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여성은 50대까지 쭉 성욕이 올라가는데 앞으로 더 심해질 거에요ㅠ

제가 할 수 있는 조언은
1. 운명을 받아드리고 계속 성욕을 참는다
2. 남편과 상의 후 오픈릴레이션쉽
3. 조용히 다른 사람 찾기
4. 이혼후 다른 사람 찾기
이정도가 있을 거 같아요
익명 2023-08-02 10:01:53
대부분 기혼자들의 고민인거 같아요
저역시 섹스리스라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요
아무나 만나서 쉽게 섹스 할수 없는 문제라서 더 고민이 깊어지구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기회가 되는분 있으면 좋은 관계를 이어 가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익명 2023-08-02 09:43:49
이런 경우는
결혼전 전남친이랑 만나는게
그나마 가장 안전하고 죄책감 덜하다는 보고가 있었어요
익명 2023-08-02 09:43:42
상당 수의 기혼자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죠.ㅜ
익명 2023-08-02 09:43:12
상대가 님을 섹스파트너로 대하는 것도 두렵고 사랑하는 감정으로 대하는 것도 두렵다면
섹스할 때만 사랑을 담뿍 주고 헤어지면 거의 연락 안하고 지내는 사람을 만나시는 수 밖에요.
그런데요. 그런 사람 만나려면 일단 섹스를 해 봐야~~
1 2 3


Total : 30416 (1/202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416 오늘도 역시 좋았다 [4] new 익명 2024-05-14 293
30415 이젠 여름인가봐요 [3] new 익명 2024-05-14 354
30414 힘이나요 힘이나 new 익명 2024-05-14 225
30413 오늘 퇴근 후 [5] new 익명 2024-05-14 775
30412 결혼이란 [33] new 익명 2024-05-14 1116
30411 평소에는 [17] new 익명 2024-05-14 974
30410 보고싶다 [3] new 익명 2024-05-14 449
30409 이상적인 여자 [38] new 익명 2024-05-14 1384
30408 귀여운스타일의 남성분 [4] new 익명 2024-05-13 831
30407 기혼자 농담 [25] new 익명 2024-05-13 1512
30406 Black Tape Project (long version) new 익명 2024-05-13 479
30405 경험이 별로 없는 여자친구 [10] new 익명 2024-05-13 783
30404 이성이랑 [13] new 익명 2024-05-13 909
30403 후끈후끈 [4] new 익명 2024-05-13 966
30402 롱디 [2] new 익명 2024-05-13 634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