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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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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536 좋아요 : 2 클리핑 : 0
아주 먼거리 만남을 걱정하던 나에게
오랫만에 만나면 또 새로운 느낌일거라고 다독이던 그가
장거리 너무 안 좋구나.. 라며 먼저 속상한 마음을 말했다.

다행이다
'이대로도 괜찮잖아' 라는 말이 아닌
'이대로는 좀 힘드네' 가 되어가는 관계라서

내가 그랬지?
당신의 마음이 조금씩  달라지게 될거라고
그래도 너무 성급하지 말고 지금처럼 조금씩
서로를 너무 방해하지 않는 좋은 거리로 좁혀보자.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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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8-06 18:01:37
마음이 쓸쓸해지는 글이네요..
익명 2023-08-06 10:57:11
좋은거리로 좁혀보자라는 마지막말이 참 와닿아요
익명 2023-08-06 10:08:29
여기 부산경남인데 가까운분 있을까요?^^;
익명 / 눈치 좀...
익명 / 좋은 거리로 좁혀보자.
익명 2023-08-06 09:18:19
얼마나 멀길래여?
익명 2023-08-06 05:55:45
장거리연애가 참 힘들죠...
익명 2023-08-06 05:19:02
저도 장거리 만남하고 있는데 제가 만나러 가요
만남하는 분에게 부담을 주지 않게 하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저말고 앤하고 싶은분 있으면  사귀라고 했어요
다행히 앤은 있고 리스라고 하네요
익명 / 섹파 혹은 세컨이란 건데 어떤점이 장거리를 직접 가게까지 만드는걸까요?
익명 2023-08-06 04:27:23
시간은 언제나 새로움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요.
그 새로움 속에는 무한 한 것들이 있고
그 중 하나의 마음이라도 변화를 수용하고 차근하게
그 과정들을 직시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아주 먼거리 겠지만
아주 가까워 지는 것을 느끼는 것도
제법 큰 쾌락의 과정일거예요.

꼭 자지를 보지에 넣지 않아도
서로에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 시간과 과정
그리고 조금씩 변화되는 마음과
그 마음으로 좁혀지는 거리를 느끼는 님이
너무 부러운 새벽 아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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