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분위기 깨서 미리 죄송  
5
익명 조회수 : 3041 좋아요 : 0 클리핑 : 0

*
성이 단순 스릴이나 쾌락 같은 것 보다는
지속적인 안도의 관계를 향한 의지 같은 것으로 작용할 순 없을까? 사랑이 아무리 불안하고 위태로운거라 해도 어떻게 보면 그 불안을 안정으로 가져가기 위해서 그렇게나 어루만지는 거 아닌가 싶고...
단순하게 떠올려보면 욕망의 추동성을 극한까지 밀어붙인게 해소이자 흔히 말하는 현타일거고 남성적이 아니라 여성적으로 쓰이자면 고양감 일 것 같은데 순전히 감정 종착의 경계를 기준으로 생각해 본 것이긴 하다만 뒤집어보면 그런 안도할 수 없음에 이별 바람 편력같은게 생기는 것 아닐까 들기도 하네.
어쩌면 이미 안도했으니 허망하고 우울하면서 권태로우니까 끝내 버리는 것 일지도 모르지만 그저 환상이라서 끝없이 찾아다닐 수도 있지 않나 싶고.
뭐 또 다르게 성관계가 발전적인 놀이 일 수 있으려면 안도감이라는게 얼마나 든든한 지반일지는 말해 뭣하겠냐만 그런 관계가 영영 꿈은 아닐테고.
모르겠다 굳밤 !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3-08-11 08:57:38
결혼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익명 2023-08-10 23:57:02
둘다 있죠
양날의 검처럼
1


Total : 32225 (1/214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2225 남친이랑 만족이 안될때 어떡해야할까요? [4] new 익명 2025-07-02 93
32224 섹스리스... 여성분들께 여쭤보고 싶네요. [4] new 익명 2025-07-02 216
32223 오발완 [3] new 익명 2025-07-02 573
32222 예운완 [1] new 익명 2025-07-01 610
32221 성욕이 다른 이성.. [6] new 익명 2025-07-01 839
32220 그녀가 목을 졸랐다 [1] new 익명 2025-07-01 547
32219 아니 점심에 남자분 노출사진 있었는데.. [4] new 익명 2025-07-01 1000
32218 예쁜 사진 오래 보고 싶어요 [1] new 익명 2025-07-01 905
32217 그 사람은 다녀갔습니다 [22] new 익명 2025-07-01 1456
32216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8] new 익명 2025-07-01 661
32215 관계 및 이성에 대한 고찰 [9] new 익명 2025-07-01 722
32214 ㅍㅎㅂ)여성분들에게 궁금한 점 [4] new 익명 2025-07-01 949
32213 맨발 모양과 성격 분석 [18] new 익명 2025-06-30 933
32212 얼굴 2 [4] new 익명 2025-06-30 824
32211 여자들이 좋아하는 얼굴 [42] 익명 2025-06-30 1522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