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익명게시판
아침인사.  
0
익명 조회수 : 3200 좋아요 : 0 클리핑 : 0



잘 주무시나요?
저는 여지 없이 잠을 깼어요.

세상 그 누구도 깨어 있을 것 같지 않은 그 시간에
잠을 깼어요.
잠을 자지 않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당신을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일상속의 당신과
저와 당신만의 공간안에서의 우리의 간극을 
저는 충분히 즐기고 있어요.
굳이 반전이라는 단어를 쓰지는 않을께요.
당신과 저는 충분히 그럴 수있는 사람들이고
그런 공간안에서 조금 더 자유로운 사람일 뿐이라고만 생각할께요.

그 시간들이 좋아요.
당신과 함께 하는 그 시간.
그 안에서 오롯하게 느껴지는 
나의 모습과 당신의 새로운 모습들.
서로 상충되는 다양한 이미지와 목소리 까지.

특히, 어느 날 우연찮게 들은 은밀하고도 자극적인 그 목소리는
여전히 생생히 떠올라요.

일상적인 대화와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격양되고 흥분된 목소리 안에서 느껴지는 당신.
그리고 그 목소리를 만들게 되는 상황적인 이미지까지.

더 다양하고 더 멋진 당신을 떠올리는 순간이였어요.
그 목소리를 듣는 순간 저는 아마도 살짝 미소를 지었던 것 같아요.
당신의 행복해 하는 모습이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저의 버릇이니까요.

당신과 나의 대화에서 충분히 다양한 모습들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그런 것들을 경험하는 순간은 
또 다른 자극과 흥분이 되는 순간이죠.

새벽은 곧 아침이 되고
아침이 되면 세상 그 누구도 깨어 있을 것 같은 시간은
또 다른 아침의 시간을 맞이 하겠네요.

이 어둠이 채 걷히기 전에
세상 그 누구도 깨어 있을 것 같지 않은, 
그래서 저 혼자만 있을 것 같은 세상에
오롯하게 당신을 떠올리고 싶은 욕망에 
이 새벽의 시간을 두들겨 봅니다.

잘 주무셨나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2327 (1/215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2327 여기서 [3] new 익명 2025-08-23 363
32326 파트너 궁금한점 [1] new 익명 2025-08-23 370
32325 요즘 그냥 [5] new 익명 2025-08-23 305
32324 시스템 건의 [18] new 익명 2025-08-23 646
32323 전북권 분들은 거의 안계신가요? new 익명 2025-08-23 177
32322 나도 오랄보빨섹스 좋아하는 여자 내놔 [1] new 익명 2025-08-23 556
32321 관전클럽 혼자 가보려는데 안전한가요? [9] new 익명 2025-08-22 953
32320 섹파 그리고 연애 [5] new 익명 2025-08-22 1133
32319 ㅍ) 한창 같이 야노했을때 사진 하나더 [8] new 익명 2025-08-22 1507
32318 목석 [13] 익명 2025-08-22 866
32317 잠들기전에 하는 야한 판타지 상상이 [4] 익명 2025-08-21 668
32316 ㅍ) 후방 한창 같이 야노했을때 [7] 익명 2025-08-21 1887
32315 ㅇㅑ 한 생각 만 가득 [3] 익명 2025-08-21 791
32314 펑)) 목요일 홧팅하세요 [21] 익명 2025-08-21 1457
32313 혹시 부부 만남 하실분.. [6] 익명 2025-08-21 1013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