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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꺼낸 두꺼운 코트 입고 출근했는데
오전내내 일도 손에 안잡히고 여기저기 기웃거려도 재밌는 것도 없고
다행이라면 오늘은 사무실이 별로 안 바쁘다는 점?
점심먹을때까지 갈팡질팡하다가 반차 냈어요
입욕제 사들고 혼텔가서 물장구나 치다가 나오려구요
뽀송하게 씻고나서 가운만 걸치고 간질간질한 야한 썰 보다가 한숨 푹 자고 싶은데
요즘은 글 올리시는 분들이 다 사라지셨나..
모아놓은 야짤이나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겠어요
아. 요즘 1인 세신샵 유행한다는데 혹시 가보신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