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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던 시간을 지나
원망하고 싸우던 시간을 지나
생각나면 통화할 수 있고
서로의 온기도 어렵지 않게 나눌 수 있는
이상한 사이
생각은 자주 하지만
만남은 뜸해졌다
내가 먼저말고
네 마음이 나를 부를 때
보고 싶어
너무 편해져버린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만나고 싶어
가방에 티팬티 하나를 넣어가지고 다녔다
"너 만날 때 입으려고 가지고 다녔어"
대꾸는 없었지만
내맘 너는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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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 내가 누군지 알아맞춰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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