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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스승이 답했다. "꽃을 좋아하면 꺾게되지, 하지만 꽃을 사랑한다면 물을 주게 된다네"

우리는 아름다운 것에 끌리고 그것을 갈망하며 소유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꽃을 꺾어 곁에 두고 즐긴다.
그러나 꺾인 꽃처럼 끌림은 결국 시들고, 시든 꽃은 버려지고 만다.
끌림이 발전해 사랑이 되려면 정성어린 돌봄이 필요하다.
살아있는 꽃을 보고 싶다면 잘라서 꽃병에 꽂아서는 안된다.
질좋은 토양에 심고 물을 주고 해를보게 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긴 세월을 돌보며 시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을 때에만 꽃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그 싱그러움과 빛깔, 향기, 활짝핀 꽃송이를 보고 느낄 수 있다.
꽃잎 한 장 한 장이 자세히 보이게 된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사랑이 시들지 않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꾸준히 돌보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 뿐이다. 매일 노력해야 한다.」

제이 셰티의 신간 '사랑의 8가지 법칙' 책속에 나오는 문장인데요. 사랑의 정의와 방법, 그리고 법칙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해봅니다. <논어>에 나오는 애지욕기생(愛之欲基生)의 참 뜻을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살게끔 하는 것이라는
말인데요. 사랑을 받는 사람도 사랑을 주는 사람도 모두 다 잘 살게 해준다라는 말의 의미를 위 문장의 꽃을 가꾸고 성장하게 해준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어느 장소에 들어설 때 스스로 이렇게 물어보면 어떨까? '어떻게 하면 오늘 여기있는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이렇게 말해보라. '나는 그냥 사랑을 줄거야'

하루를 이렇게 시작한다는 건, 남은 하루를 그렇게 살아낸다는건 정말 멋진일이다.

만약 누군가 부정적이거나 퉁명스러운 기운을 뿜어내고 있다면 다가가서 걱정이 있는지 물어보라.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사랑을 나눠주어라.

"사랑은 매일 조금씩 완성해가는 행봅이다!"
"삶은 사랑으로 완성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추구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 바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이기 때문이다."

나 아닌 상대방이 잘되기를, 웃으며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사랑의 참 뜻을 다시 생각해보며 전해봅니다.

오늘 당신의 하루가 무언가를 바라거나 기대하는 것 없이 그냥 당신이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표현하길 바라면서요.
그래야 사랑을 받는 사람도 사랑을 주는 사람도 모두다 잘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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