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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같은 동네에서 손님으로 알고 지내다 파트너로 발전, 4년간 섹파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서로 연락없다가 거의5년이 지난 지난주 텔레그램 들어갔다가 문자가 왔다.
"어머! 잘 지내시죠?"
"와~정말 오랜만이네요"
시간이 흐르다 보니 이젠 서로 존대말~~이상하게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그리고는 어제 만남을 가졌다.
.........근데 감정은 예전만 못하고 재밌었던 그 시간과는 너무나도 이상한 만남.. 많이 아쉬웠던 시간!
이젠 정말로 볼일이 없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