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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을 했어요. 
근데 이번생의 처음 이별이예요
처음엔 그져 담담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
오늘처럼 일요일에 할것도 없고 그져 침대에 멍하니 누워있다보니 생각이 많아지고
그녀가 자꾸 생각나네요. 아니 자꾸 신경쓰인다고 할까요?
아닌가? 모르겠네요. 암턴 그녀가 많이 생각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이별한 상대를 생각하며 . 어떻게 지내는지?
그녀도 나처럼 내 생각하며 아파하고 있을지?
전화를 해볼까? 안돼. 어떻게 마음먹고 끝냈는데. 바보같은짓 하지마
상대에게 연락이 오면 못이기는척 다시 만나볼까?
상대는 내가 보고 싶어서 연락하고 싶지 않을까?
또 혼자 바보처럼 울고 있으면 어떻게 하지?
아~~~~~
...라며 혼자 온갖 생각을 하고 있네요
좋은 이별은 없다던데. 그래도 서로 좋게끝났다고 생각했는뎅. 그냥 저 혼자만의 착각인가 싶기도 하고
첫 이별 쉽지 않네요.
머리론 정리하고 다 끝냈는데. 마음은 아닌가봐요
날씨는 왜?? 또 며칠째 계속 비오고 그러는지.
날이 그래서 근가 더 우울하고 그래요



 
  
 익명
			  익명  

주변에서 위로해줘도 귀에 안들어오죠
하지만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다 해결된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그리고 바쁘게 움직이시면 좀 나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