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예전이긴한데 레홀에서 만난분이
평소 제 이상형이었거든요
큰키에 지적이고 굉장히 야한분이셨어요
두번정도 봤는데 그때마다 참 레홀에서 만난게
아쉬웠어요, 다른곳에서 다른 방식으로 만났다면
좀 기대해볼 수 있을것 같았는데
참 레홀이라는게 재밌지만 또 가벼워서
이렇게 놓쳐가는게 많은것 같네요
레홀에서 만나 결혼하신 분들도 꽤 있을텐데…오히려 레홀이기에 더 솔직할 수 있는것이 아닐까요?
└ 익명 : 케바케겠죠??
└ 익명 : 생각하고 마음먹기 나름이란거죠
익명 | 2024-02-04 01:00:24
세번째는 왜 없었나요. 색안경때문에?ㅠㅠ이상형인데도요??
└ 익명 : 너무 많은 얘기했는지 색안경도 금방껴지더라구요
└ 익명 : 민낯이 너무 빨리 드러난걸까요? 다른 곳에서 만났다면 민낯이 더 천천히 드러나는 정도지 않을까 싶어요. 그 남자는 얼굴도 잘생겼어요?
└ 익명 : 얼굴은..제 눈이 지하8층을 뚫고지아갈 수준이라...ㅎㅎ우선 나이가 적지않아보이긴 했어요
└ 익명 : 어머 알고보니 기준이 관대하신걸로
└ 익명 : 그런가요??ㅎㅎ 제 기준에서는 준수하셨습니다
└ 익명 : 그럼 얼굴도 잘생기고 비율 천재
익명 | 2024-02-04 00:44:49
레홀이 왠만한 앱보단 물이 좋긴하잖아요.
정말 엄청난 매력을 가진 분들이 많더라고요!
└ 익명 : 맞아요!! 매력이 어마무시하신데ㅠㅠ
익명 | 2024-02-04 00:17:12
레홀이라서..가 씁쓸하네요ㅠㅠㅠ
└ 익명 : 맞아요ㅠㅠ왜 레홀에서 만났는지..
└ 익명 : 매력적인 분들 많이 만났었는데 레홀이라 아쉬운게 많긴 하네요 혼자만의 사람은 절대 불가능 하다는걸 알고 씁쓸ㅠㅠ 레홀이 아니었음 친구나 파트너 관계가 가능했을지도...멋진분들 많은거 인정
└ 익명 : ㅠㅠ
익명 | 2024-02-03 23:56:00
저두 공감됩니다 레홀에서 만나면 색안경을 놓을수가없음..
└ 익명 : 그쵸..뭐 하지만 어떡해요 색안경이 쉽게 벗겨지는건 아닌데요
└ 익명 : 륀정 다시는 그런 이상적인 여성분 못만날거 알지만 색안경 때문에 어쩔수없더라구요
└ 익명 : 맞아요, 뭐 좋은 경험으로 남겨둬야죠ㅜㅜ
└ 익명 : 레홀이라서 만낫다고 생각중임다 요기 아니였음 만날수도 말걸수도 없었을듯 ㅎㅎ
└ 익명 : 그렇기도 하네요, 저도 아마 그 남자분은 제 주변에서 보기 힘들었을수도..ㅎㅎ
└ 익명 : ㅈㄴ)와 주변에서 못만날 정도의 매력이라니.. 그 분 아직 활동중이세요?
└ 익명 : 글쎄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ㅠ
└ 익명 : 그 분 아니여도 새로운 분들도 많구 기존에 계시던분들도 매력적이시니 기회는 많겠쥬
└ 익명 : 하지만 그분은 딱 한분이라는거..어디 유사품 없나요ㅠㅠ
└ 익명 : ㅈㄴ2)여기에 적으신 내용으로 보자면, 비슷한 분 3명정도 있었어요(큰 키, 중저음, 적지 않은 나이). 찾아보면 더 괜찮은 남자 찾을 수도 , 그 땐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마요
익명 | 2024-02-03 23:50:30
야한 남자는 어떤 남자인가요? 뭔가 섹시하다와는 차이가 있는것 같아서요. 그 레홀남 캐릭터좀 자세히요(프라이버시는 드러나지 않게)
└ 익명 : 키크고 지적인 사람은 많겠지만 비율이 너무 좋으셨고 중저음의 목소리로 내시는 신음은 너무 깊은 쾌락을 맛보려 애달아있으셨어요. 몸을 매만질때 터치감은 단순한 자극이 아니라 나름의 테크닉들로 중무장 되었구요. 만지기만 해도 어딜 잘 느끼게 하려는지 계산되어있달까요? 하지만 고상한듯한 취향과 다르게 조금의 백치도 있으셔 나름 귀여운면이 조금 보였습니다:)
└ 익명 : 추가로 너무여자 경험이 많으셔서 질투가 나더라구요..본인도 그런걸 말씀하시길래 몰랐던 부분을 굳이 알게되서 참 아쉬웠습니다ㅠ
└ 익명 : 백치미까지 있었다고요? 갓벽
└ 익명 : 중저음의 신음 부분에서 두근거렸네요 ㅎㅎ 비율까지 좋다니
└ 익명 : 내 찬구놈 보니 여자가 좋아하는 스탈있어요.
중저음. 약간 백치미. 핸썸. 비율.
그 친구 여자가 끊히질 않음. 한 여자에 정착을 못함
└ 익명 : 이래서 이상형은 이상형일뿐ㅎㅎ
익명 | 2024-02-03 23:22:50
레홀이 문제가 아닐껍니다
└ 익명 : 레홀이 문제 맞아요
서로가 서로를 살짝은 색안경쓰고 볼 수 밖에 없죠
나말거도 다른 사람 쉽게 만나겠지 싶고요
└ 익명 : 쓰니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여성분의 말이 공감합니다
굳이 내가 뭐라고 만나줄까 싶은 마음이 컸지만 저또한 그분을 색안경을 끼고 볼수밖엔 없었어요. 그리고 문제보다는 그냥 좋은 사람들도 그렇게 흘려보낼수 있으니 아쉽다는거구요
난되고 상대는 안되나....
정말 엄청난 매력을 가진 분들이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