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로망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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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옷은 모두 탈의 한 상태로 눈에는 안대가 씌여져있어 그녀의 어떠한 모습도 볼수 없지만 순간 귀는 더 쫑긋해지면서 몸은 잔뜩 긴장된 듯 간간히 닭살들도 올라온다. 양손은 뒤로 돌려 허리춤에 모아져 그녀의 스타킹이 단단하게 두 손목을 옭아매고 있다. 

나는 당연하다는 듯이 가지런히 무릎을 꿇고 있는 것을 상상했지만 그녀가 내 다리가 모아 지는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앉은 자세로 다리를 펴서 A자로 구부려 최대한 벌린상태를 원했다. 

언제부터인지는 감히 상상할 수 없지만 자지는 한껏 발기된 채 끊임없이 쿠퍼액을 귀두로 부터 꾸역거리고 있다. 산에서 용암이 분출되는 것처럼 자지가 한번씩 움찔거릴때 마다 방울방울 쿠퍼액을 분출 되던 것이 이제는 기둥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덕분에 자지에서는 끈적해진 이미지와 특유의 음란한 냄새까지 풍긴다. 

"쿠퍼액이 꾸역거리며 나와 자지기둥을 타고 흘러내리는 모습과, 참을 수 없다는 듯 핵핵~ 거리는 안타까워 하는 애절한 눈빛이 나는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  했던 그녀의 말이 생각나서 나는 연신 자지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지금 나의 당면 과제는 눈빛은 안대에 가려 보이지 않으니 더 많은 쿠퍼액을 생산(?) 해서 그녀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한다는 생각 뿐이다.

누군가 움직임이 감지된다. 그녀일 것이다. 사각거리는 소리가 내 뒤에서 멈췄다. 그리고 뒤에서 느껴지는 인기척과 접촉감. 그녀가 내 뒤에 앉았다. 묶여진 내 손으로 그녀의 체온이 느껴진다. 그녀의 다리다. 그녀는 아마도 나를 다리사이에 두고 앉아 있는 것 같다. 당연히 다리는 벌어졌을 것이고 그 사이로 짧은 스커트는 더 위로 올라가서 아마도 지금 느꼈던 체온은 그녀의 허벅지 어느 일 것 같다.

여전히 꾸역거리는 자지에 따스한 그녀의 손이 느껴진다. 한참 미끌거리고 한참 흥분해 있어 많이 창피... 아니 수치스럽다.  그녀도 알고 있을 것이다. 나의 이러한 수치스러움을. 아마도 얼굴은 한참 벌게져 있을 것이다. 앞이 보이지 않으니 그녀의 촉감으로 인한 상황적인 수치감이 더욱 높아진다. 

"아....창피해서 미칠것 같아.....어떡해......근데 내 자지는 왜 이렇게 더 빳빳해지고 쿠퍼액을 쏟아낼까...."

그녀의 손은 대담하게 내 쿠퍼액 범벅이 된 자지를 은근하게 아래위로 흔든다. 찌걱~찌걱~ 거림이 내 귀를 자극하고 그 자극들은 고스란히 또 다른 쿠퍼액들을 생산해 낸다. 

"으......아.......아앙.........."
가려져 있지 않은 나의 입에서는 참았던 수치스러움이 그대로 표현된다. 마음껏 소리를 지르고 싶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인지 생각처럼 쉽게 신음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녀의 손은 나의 자지를 빠르게 움직여주지는 않았다. 때로는 그 속도를 늦추기도 했고, 때로는 손을 떼기도 했다.

그때마다 내 신음은 더 간절해지고 더 대담해졌다.
"헉헉......아......아.....더...더.....더....더 해주세요...더 빨리 해주세요...제발요.....제발 한번만 빨리 흔들어 주세요....아.....미칠것 같아요...싸게 해주세요....제발...."

앉아 있는 자세가 흐트러지고 묶여진 손은 안타깝게 흔들릴 것이다. 벌려진 다리는 어느순간 제 형태를 잃어버리고 어떤 자세든 그녀에게 가장 간절하게 어필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세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녀는 그런 나의 모습에 보면서 재밌다는 듯한 비릿한 웃음을 지을 것 을 상상했다. 나는 그녀의 그 웃음과 몸짓이 너무 좋았다. 나를 무시하는 듯하면서도 귀엽다는 듯 은근하게 바라보는 그 매력적인 눈빛, 입꼬리까지 살짝 올라가면 나는 감히 그 눈빛에 반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 눈빛 만으로도 쌀거 같았다 라는 말은 가장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그런 그녀에 대한 상상은 나를 더욱 간절하고 애절해지게 만들었다. 정말이지 이 순간은 그녀가 시키는 거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그저 지금의 내 자지를 더 빨리 흔들어만 줄 수 있다면 그래서 내 손이 아닌 그녀의 손에 의해 쌀 수만 있다면 나는 그녀가 명령한다면 세상의 모든 불가능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심지어 내가 게이 포비아라 해도 그녀가 자지를 빨라고 명령한다면 나는 당연히, 기껏이 한번의 고민없이 " 예,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그 누구든 상관 없이 자지를 목구멍 깊숙히 넣고 미친듯이 혀를 돌리고 빨아서 그녀가 원하는 모습을 그대로 실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녀가 그런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나에게 "니가 자지 빠는거 보고 싶어" 라고 한다면 말이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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