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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레홀녀와의 만남에 대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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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891 좋아요 : 0 클리핑 : 0
너무 오래전이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약 7-8년 정도 된거같아요

한창 레홀 초창기때 누드아트 공연있던 시절이였을텐데 그때에는 지금보다 엄청 활발했던 기억이있어요

당시 소모임이 있어서 거기에 가입해서 많은 모임도 참석하고 여러명의 분들과 성적인 교류도 하고..ㅎㅎ


20대 중반때 페이스북을 통해 레드홀릭스 라는 홈페이지가 있다는걸 알게되고,

몇달동안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서 소모임 들고, 공연도 많이 참석했었어요


그때 어떤 여성분을 알게되었는데 대화도 너무 잘 통하고 즐거웠어요

그래서 서로 카톡 교환하고 연락 꾸준히 하다가 나중에 따로 만나게 되었어요

만나서 저녁먹으며 간단히 반주하던 찰나에 담배피러 나가자해서 나갔는데,

본인 왁싱했는데 만져볼래? 라고 하면서 제 손을 옷 안으로 넣어서 얼떨결에 스치는정도 였던걸로 기억나요


그러다, 저한테

너도 만져봤으니 나도 만져볼래 하면서 손이 옷 안으로 훅 들어오더라구요

뭐 술도 먹었겠다 가만히 있었는데 그때 저에게 하는말이

"요즘 한남ㅅㄲ들은 소추던데 너는 대추네" 라고 하는거에요


상대방도 그 말을 하고서 아차 싶었는지

아니라고 본인이 말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말을 듣고 순간 표정관리가 하나도 안되더라구요

안에 들어가서 술 한두잔 더 먹고 약속생겼다 하고 바로 집으로 갔던 기억이..

휴ㅠㅠ그뒤로 몇년동안 안하다가 역시 사람은 했던걸 찾는다고 다시 들어와서 열심히 눈팅하고있네요!


제목 레홀녀라고 표현한 부분이 남녀갈등 조장을 하고자 한게 아니라 레드홀릭스에서 만난 여성을 뜻합니다!

여기서 많은 여성을 만나본건 아니지만, 제가 위에 쓴 만난분 같은 표현을 하는 분은 아마 극히 적을거라생각해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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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6-21 23:41:00
그 시절이 그립네요
익명 2024-06-21 14:15:48
극히 적지 않을거라 봅니다.
여시 회원이 80만명입니다.
익명 2024-06-21 12:39:16
솔직히... 저는 좀 꼴리네요.
저래 말하면 더 맛있게 먹고싶어져요.
익명 / ㄱㅆㅇ) 한남, 소추 라는 단어만 아니였다면 저도 흥분했을거에요 분위기도 그랬고 ㅎㅎ근데 한남, 소추 등등 그런 단어들이 나와서 바로 정신차렸어요 ㅎㅎ
익명 / 어우... 전 그런단어 나와도 좆이 꼴린답니다. 어차피 내껀 좋으니까 헿
익명 / ㅈㄴ) 한심
익명 / ㅈㄴ) 저딴 표현 하는 여자는 믿고 걸러야 합니다. 큰일나요 ㄹㅇ
익명 / 개꼴리는뎁
익명 2024-06-21 10:29:25
허....그래도 하시기전에 걸러져서 다행이네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 또 섹스는 하고싶은가보지?
익명 / 요즘 쌈닭 같은 여자들 은근히 많아진거 같어 동생일지 오빠일지 모르면서....말이지요~~~
익명 / ㄱㅆㅇ) 네.. 진짜 다행이였어요 하기 전에 알았길래 망정이지 만약 하기라도했다면..어휴 그 이후는 상상하기도 싫네요
익명 / 만약했으면 여x시x에 신상이랑 후기글 올라갔을지도
익명 / 바로 윗 댓글에 대한 저의 의견) 아주 극히 일부의 문제일 거고요 그분도 아차 싶으셨을 겁니다. 남자든 여자든 실수할 수 있습니다. 요즘의 남녀 성갈등은 극히 일부의 문제가 커뮤니티를 타고 확대 재생산되기 때문일거라 생각해요.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따뜻이 대한다면 그런 문제는 눈녹듯이 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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