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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불법이라는 점은 세계 여러 나라들중에 불법인 곳도 있고 합법인 곳도 있으니 크게 의미 없고 그저 가치관의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잘 모르는 사람과 관계를 가지는 것 때문에 성병이나 위생에 위험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은 이용하는 횟수나 빈도에 따라 다를 거라고 생각하구요
저는 파트너도 없고 여친도 없은지 오래돼서 정 하고싶을 때 가끔 한번 가는 편인데
전에 만나던 사람이 만나기 전에 성매매 했다는거 알더니 거의 눈이 뒤집혀서 ㅈㄹ을 하고 헤어져서
그때야 뭐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이었나 싶네요. 연애하는 기간동안은 당연히 이용 안했었구요
성병도 없는데 그때 그여자 ㅈㄹ할때 너때문에 자기 병원가서 검사했다는 소리는 하더니 자기 성병걸린거 책임지라는 얘기는 안했는데, 뭐 병 옮긴거 없으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래저래 여자만나기 어려우니까 별 생각이 다 듭니다. 허허
자기 합리화를 안하는 사람도 있나? 나 이때 자고 먹고 뭐 해야지~
하는 과정도 다 합리화 아닌감 ㅋㅋ
반대 급부로 누군가를 만났다면 최소한의 '해야 하는 것'에 의해 내가 전 세계 모든 성매매 여성과 관계를 맺었을 지언정 내 옆에 있는 그 사람에게 내 과거의 여성편력을 굳이 밝혀야 할까요? 또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여 굳이 "ㅈㄹ" 지랄 맞죠? 이런 표현까지 할 필요는 있을까요?
이 또한 가치관의 차이라 한다면 뭐 그거야 알아서 판단할 일이겠지요.
각설하고, 제 생각에는 굳이 밝힐 필요 없었다고 보이고 만나는 동안 내가 만나는 분이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정도는 가늠하셨어야 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