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예민하신분인가 봐요
본인이 제일 불편하고 힘드실텐데
남편분이 이렇게 마음을 알아주시니 참 좋네요
회음부 마사지라는게 있어요 출산전에 (자연주의 출산을 하면 출산 전에 )회음부 마사지를 권해요
남편과 함께 하는게 베스트구요
회음부를 말랑말랑 근육도 이완시켜주고
아기가 나올때 회음부 찢어지지 않도록 예방도 해주고요
아기보다 큰 자지는 없을테니.. 도움 되실듯 하고요
또 예민한 질을 가지신분은 일반 생리대는 지양해요
꼭 생리대를 쓴다면 흡습제가 안들어간 비싸고 좋은 걸로 쓰시고요 집에서는 면생리대, 가능하시면 생리컵,
요즘은 생리팬티도 잘 나오는더 같고요
면생리대가 젤 좋긴 해요
귀찮고 번거롭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적응되면 정말 좋아요
생리중의 불편함들 많이 사라지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생리통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섹스직후에 소변을 꼭 보는것도 좋다고 하네요
물도 많이 드시고요

그리고 밑에 분 말씀처럼
질유산균 정말 도움 돼요
거기에 하나더 추가하자면 평소에
팬티안쪽에 에센셜오일(꼭 메디컬등급의 좋은 에센셜오일을
쓰셔야 하고, 팬티 안쪽은 면소재여야 해요)
예를 들면 라벤더 같은 오일을 평소에 한방울 씩 떨어뜨리는거 정말 좋아요
질염기가 있거나 가려워지거나 상처가 났다 싶으면 티트리 한방울도 소독 효과가 있어서 좋구요
다만 정말 좋은 오일이요 인터넷에서 대충 사시면 안돼요
점막이라 섞음질한 질나쁜 오일이 흡수되면 건강해쳐요

여튼 점막이다 보니 일반 피부보다 예민하고 자궁으로 직방이니까 뭘 하든 좋은걸로만요

ㅎㅎ자상하셔라~~ 저도 비슷한 케이슨데 전 오히려 제가 보지 튼튼하게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섹스 더 많이 했어요ㅋㅋ 어디선가 섹스를 많이 해야 면역이 강해진다는 썰을 본거같아섴ㅋㅋㅋ첨에는 질염 생길때마다 병원 가서 치료 받았는데 항생제 많이 먹는 것도 안 좋은 것 같아서 이젠 세 번에 한 번 정도만 병원에 가요(심할 때) 많이 심하지 않으면 비타민c 많이 먹고 쉬면서 하루 이틀 경과 보면 대체로 괜찮아지더라구요. 질유산균 꾸준히 먹고 있고 관계 후에는 되도록 빨리 소변보고 물로 씻어요. 외음부는 질세정제로 씻구요. 질 외부 찢어지거나 헐면 비판텐크림 발라줘요. 즐섹하세요~~^^

자상하시다 과하게 젖은 거 아닌가 싶을 즈음에 삽입해 보시는 건 어떤가요 저도 질염 달고 살았는데 팬티 손빨래, 섹스 직후 뒷물로 좀 많이 좋아진 케이스예요 좋은 사랑 나누시길

타고나는 거에요 살성은~~

딱히 왕도가..일단 내 몸이 좀 튼튼하고 건강해야 질도 튼튼해져요. 잠 잘 자는게 진짜 중요하고 속옷은 통풍 잘 되야 하고요.  잘 때는 아예 노팬티도 추천.  달달한 거, 설탕 들어간 거는 거의 끊다시피 먹지말고 밀가루 음식 섭취도 확 줄이고요. 과도한 세척 하면 안 되고 외음부만 물로 씻고 질 유산균도 여러 균주 먹어보고요.(재로우 도필러스, 엘레나, 바기메드 등) 빨리 걷기 등 유산소 운동 30분 주 3회 이상.  질염 올락말락할 때 바기산 유산균질정(독일직구) 넣는 것도 도움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