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멘탈이 흔들리는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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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812 좋아요 : 0 클리핑 : 0
지긋지긋한 스트레스로 멘탈이 널뛰기 하는 한 주.....

때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분간조차 되지 않을 만큼 워킹 좀비가 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좋아하는 걸 잃지 않기 위해 놓치지 않기 위해 적어 봅니다.

1. 한 달에 한 두번 일년에 한 두번씩 국내, 해외 여행 같이 해 줄 수 있는 사람

2. 장엄한 해 넘이 입닥치고 같이 봐 줄 수 있는 사람

3. 내가 해주는 음식 맛나게 먹어줄 수 있는 사람

4. 잘 때 옆에 콕 붙어서 자는 사람

5. 나와의 섹스를 위해 스스로를 가꿀 수 있는 사람

6. 내가 해주는 오일 마사지를 좋아하는 사람

7. 스타킹, 란제리 좋아하는 사람

8. 여상위로 클리비비며 느낄 수 있는 사람

9. 커닐 좋아하는 사람

10. 발목 한손에 잡히는 사람

11. 가슴은 크지만 꼭지는 작은 사람

12. 손가락이 가늘고 긴 사람

13. 신음소리 귀엽고, 종아리, 허벅지 예쁜 사람


흠.... 그런 나는 그럴 자격이 있나?  좋아하는 것에 자격을 부여해도 괜찮을까?

좋으니 좋은거지~~^^ 

내가 좋아하는 것까지 잃지 않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끄적여 본 몸부림이었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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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11-05 11:49:03
오~1~13까지 전부 해당합니다 나같은 사람도 조건에 해당한다니 신기방기함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 입니다~
익명 / 전부 해당한다니 놀랍습니다!!! 엄청 매력적인 분일거라 확신합니다!!!
익명 / 결국 조화로운게 중요하죠
익명 2024-11-05 08:58:22
나는 2,3,4,5,6,8,9,10,11 해당합니다ㅎㅎ
이런거 재밌다^^
익명 / 오홋, 매력적인 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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