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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켜는 것도 싫어하고, 몸 만지면 피하고...
샤워도 같이 하지 않고...
옷 벗고 자자고 해도 갖은 핑계 대면서 옷은 꽁꽁 입고 자고.
어쩌다(2년에 1~5회) 하면, 본인은 느끼지 못하는 것 같고, 빨리 내가 사정하기를 바라고...
거기에 입도 못 대게 하고. 키스는 입맞춤만 하고...
조르고 졸라서, 내 성기를 입에 넣어도, 쿠퍼액 뱉는다고, 몇 십 초마다 휴지 찾고.
여자가 오르가즘 느끼면, 질이 매우 빠르게 수축이완해서 남자 것을 물었다 놓았다 해서 사정하게 할 텐데...
어떻게 하면 그런 관계를 가질 수 있을까요?
쿠퍼액이 입에들어오는것조차 역겨워하는거같은데,
그정도면 그냥 성적 가치관이 안맞는겁니다, 아내분 성경험이 적으신거고.
기본적으로 경험이 적으니까 오럴도, 오럴하며 먹게되는 쿠퍼액도 필연적이라는걸 이해하지 못하시는건데,
자주 섹스를 하시다 보면 점점 경험이 늘면서 시야가 점점 뜨이실겁니다.
제가 남편분 입장이라면 시도때도없이 덮쳐서 적응시키는 방법부터 해볼거같아요.
아내가 얼마나 섹시한지, 얼마나 흥분되는지를 행동으로 계속 보여주다보면 어느순간 성가치관이 비슷해질겁니다.
만족스러운 부부관계를 바랍니다.
이건 마음을 여는 문제랑 다르다고 봅니다. 자기 집 아니면 더러울 것 같아 외부 화장실을 이용 못한다든가 오이는 절대적으로 싫어서 안먹는다든가 하는 것처럼 소위 비위와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 이런 건 잘 안바뀌어요 ㅠ결혼에 이르신 게 신기하네요.
섹스를 목적으로 하지 마시고 사랑을 담아서 많이 안아주시고 쓰다듬어 주시고 천천히 오랜 시간을 기다려주시면 편안하게 마음을 다시 여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