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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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라면 한번쯤 블라인드라는 어플을 들어보셨을거에요
호기심에 19게에 들어갔다가, 소위 말하는 산타 놀이에 재미가 붙어 모르는 사람들과 쪽지하면서 제 사진을 보내주고 그랬어요 나름 자신도 있었고 실제로도 쪽지를 주고받은 사람들 모두가 크고 예쁘다고 칭찬해주는 것에 맛들려 여러 사람과 사진을 주고받고 야한 얘기도 하면서 외로움을 충족시켰는데, 문득 어차피 대화방 나가기 버튼 한방이면 끝날 사람들이라는 사실에 공허해지네요.. 털어놓을 곳이 없어 여기에라도 털어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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