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릿한 적당한 더티톡은 좋은데 완벽히 통하는 상대는 구하기 어려울듯싶네요ㅠㅠ

본인의 성향이 확고하시다면 그게 어떤 성향이든 딱 맞는 상대를 찾는건 쉽지 않은거 같아요.

저도 바닐라에 펫 성향이고 욕이나 더티톡 스팽 아주 싫어해요 섹스중 성욕이 그냥 죽어버려요 운좋게 지금껏 그런사람 만난적 없었고 원나잇이나 파트너 생기면 사전에 미리 얘기하면 대부분 다 지켜주셨어요 오르가즘 와서 혼잣말처럼 하는 욕정도는 애교로 귀엽구요^^ 사전동의하면 매너있는 분도 많고 실제로 대디나 바닐라 분 만나면 굿입니다

더티톡보다는 상상을 자극하는 야한톡이 좋죠  너에 떨림이 나를
더 미치게해 ~

더티톡은 나의 인생
더티톡으로 성욕을 충족시키자의 저자
황더티 입니다.

더티톡 싫다고 확고하게 말하면 상대도 안하지 않을까요? 찾기 어려울거같진 않은데...

성욕이 넘치는데 이상향이 또렷해서 욕구 충족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걸까요. 공감됩니다. 원하시는게 또렷하시면 그걸 구체화해서 찾는게 맞을 것 같네요. 근데 방탕, 방종은 그만큼 상대를 걸러낼 거름망이 적으셔야 많이 만나실텐데요. 욕망과 파트너 선택 기준에 괴리가 있어 불충족 상태신거 같네요. 열심히 찾으시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좋은 인연 많이 만나시길 바래용

사랑하는 사람이 더티토크를 한다면 그게 흥분포인트가 될것!

얘기해야 알죠. 대화 많이하고 만나세요. 원나잇이지만 섹스도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그런 포인트가 있나봐요. 저도 전에 만나던 여자친구가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거 보고 조금 상스럽다(?)고 생각한 적 있어요.
저는 외설적으로 지칭하는것보다도 분위기와 무드가 야한게 좋고, 부드러우면서도 거칠게 상대를 탐하는게 좋은데 하다보면 제가 좋아하는 온도를 살짝 넘어서는 순간들이 있더라구요.

욕하면서 배운다는 말이 있듯이 욕하다 보면 익숙해 지고 익숙해 지다보면 꼴리게 됩니다

우와.. 바닐라 베이스에 M 몇 방울이 가미된 성향이시구나.. 저도 바닐라 성향이 기본인데 정복하고 싶은 S성향이 있어서…
욕도 전혀 안(못)하고 섹스에 있어서 더티 토크는 극혐을 넘어서 혐오하는 수준인데 이게 그 S가 정말 최소한의 성향이다보니 일반적인 SM에 있어서 어울릴 수가 없더라구요.
단지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지극히 바닐라스럽고 자연스럽게 내가 능동적인 입장에서, 상대가 나에게 맞춰지는 섹스가 정말 좋은데…
제 생각에는 역시 SM의 영역에서 찾기보단 바닐라의 영역에서 상대를 찾고 개발해나가야 하는 것 같아요.
괜찮으시다면 천천히 얘기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