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구하는게 진심으로 그렇게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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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구하려는 노력은 해보고 하는 질문인지 궁금합니다.
파트너를 구하겠다는 글 자체나 의도가 잘못됐다기 보다는, 요즘을 뭐든 본인은 아무 노력도 안하고, 발품도 안팔아보고 거저(?) 먹으려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보여서 그게 보기 불편해요. 요즘 데이팅 어플도 널렸으니 그런데서 일단 얘기 나눠보고 만나보고 실패도 해보고 그러면서 찾아도 되잖아요. 레홀에 들어왔으면 최소한 몇일이라도 과거에 올라온 글들 보다보면 여기서도 파트너구할 수 있다는거 알 수 있을거고, 올라와 있는 자소서 많으니 그거 보고 맘에 들면 쪽지 보내보면 될 일인데... 본인이 아무 노력도 시도도 안해보고 그냥 "파트너 어떻게 구해요" 하고 띡 물으면서 그거에 대한 정답을 바로 받길 원하는 그 공짜를 바라는 듯한 심보가 거슬려요. 새로운 커뮤니티에 왔으면 최소한 이 커뮤니티에서 지향하는 분위기 파악을 해보려는 척이라도 해보세요. 예전 글들 보면 성이라는 공통의 주제로 다양한 경험담이나 생각들을 나누는 글들이 넘쳐나던데.... 서로 생각의 다름에 대해 이해가 안되면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이라도 하려는 분위기가 참 좋던데, 요즘은 그저 생각없이 배설하듯 싸지르는 일차원적인 글들 보면서 가슴이 답답해져요. 무슨 글을 올려도 비난하고 조롱하고 비아냥거리고 물어뜯기 바쁜댓들을 보면 너무 피곤하고, 정떨어지고 그러네요. 참 씁쓸합니다. 이 글에도 또 그런 날선 댓이 달리겠죠. 게시판 바라보다가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이젠 자게에 글 쓰기도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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