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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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여럿 있어본 적은 없는데
대개 한 1년 내지 1년 반 정도 파트너와 섹스하다 소원해져 그만 보고는 한 서너달 후에 또 생겨요 그렇게 여섯 분인데 연애도 아녔음 그냥 월에 한 두 번 만나 저녁먹고 밤 보내는 수준? 초반에야 더 빈번하긴 한데 어쨌든... 어찌 만들었냐 물어도 딱히 비결이랄 것도 없어서요 대체로 어쩌다 알게 된 여자 분과 몇 번 만나서 잡담 많이 하다가 그냥 응할 것 같은 타이밍이 있어서 자자 하면 수락해주셔서 됐습니다. 그냥 다양하게 이야기 많이 나누고 여자분 속내를 많이 듣게 되다보면 읽힐 때가 옵니다 두 분 빼고 다 처음에 거절했는데 준비가 안됐다 생리 임박이다 내일 스케쥴 있다 거절이라기보단 일정 다시 잡자 나 뭔가 준비 좀 하자 이거여서 이야기 좀 더 주고 받으면 대체로 돌아오는 금토일 중에 만나서 잡니다 쓰다보니 드는 생각인데 자자고 해야되요 물론 받아들일 만한 때에 올라오는 많은 글들 보면 어떤 친밀감이 없는 상태에서 그냥 들이밀어서 그런갑다 싶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되게 뻔뻔하게 자자 그러는 것 같은데 그냥 손 잡고선 눈 보고 우리 자자, 자요 이게 다인데 답도 네? 네... 네! 그래요 / 오늘요? 오늘 안되는데 그러니까 굳이 말씀을 드리자면 친해지시고 정말 상대방에 대한 성욕이 강렬해질 때 상대방을 잘 읽어서 지르세요 침착하게 저는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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