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그래도 이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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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261 좋아요 : 1 클리핑 : 0
외로움이 마음을 세차게 찔러 댔다.
마시는 물이나 들이마시는 공기마저도
길고 날카로운 바늘을 지니고 있고,
손에 잡히는 책갈피의 모서리가
마치 얇은 면도날처럼 하얗게 빛을 내며
가슴을 섬뜩하게 했다.

무라카미 하루키, 태엽 감는 새 연대기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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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4-19 16:36:53
저도 외롭네요. 인생은 혼자라지만 마음을 찌르는 외로움은 어찌할 수가 없네요.
익명 / 인간관계가 공허해도 결국 인간관계가 답입니다. 우린 그런 존재입니다.
익명 /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만 또 위안을 얻고...ㅎㅎ
익명 / 사실은 나 자신도 누군가에게 병과 약을 줬을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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