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자유 억압. 커뮤니티 위축. 듣고 싶은 얘기만 듣고 보고 싶은 얘기만 보다보면 누구처럼 됩니다. 자기 객관화가 안되거든요
익명 2025-04-28 17:41:11
그렇다고 섹스에 대해 깊은 담론이 오가는 것도 아닌데
그냥 그런 주제로 취향 맞는 사람 찾는다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요?
이것만 해라 라고 말하는 건 위험한 거 같은데요
익명 2025-04-28 17:32:10
난가? ㅎㅎㅎ 하이픈 달고 장문 쓰는 사람입니다. 저는 제 글에 서두에서 안맞으면 읽지 말라 미리 써두고, 제 글이 가이드라인 위반 사항이랄 것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위반 사항이 있으면 신고로 해결해주세요. 제가 이해한 가이드라인은 열거된 금지 외에 전부 허용이지, 허용 사항이 열거되어 다른 모든 것이 금지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다지 정치적 입장이 노골적이지도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쓰는 이와 읽는 이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세월호 참사 추념의 글과 요양원 문제에 대해 쓰면서 반발이 많았던 것 같은데 그런 이야기 왜 쓰면 안되죠? 당신은 나름의 논리가 있겠습니다마는 결국 가이드라인으로 수렴될겁니다. 그리고 저도 좀 의아하지만 제 글이 명전에 오르는 걸로 봐서는 운영진이 보기에도 좋은 글이 있단걸로 생각됩니다. 여기가 섹스 커뮤니티인건 알겠는데, 아무리 봐도 제 이해로는 가이드라인 위반 사항이 아니면 문제삼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나름 재밌게 읽는다는 반응도 있는데, 제가 굳이 엮어서 말해본다면 저는 제 나름대로 매력을 어필하는게 될 수도 있겠죠.(딱히 의도는 없었는데.) 그리고 저는 저 도와달라고 쓴게 아니라 이러 저러한 문제들에 대해 사람들이 시선을 두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건데, 그게 불쾌하게 느껴지셨다는거죠? 흠? 안읽으시면 되지 않나요? 어떤 사회문제에 대해 무관심한 것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그 문제를 환기하는 글에 대해 쓰지마라, 그게 사이트의 본령에서 벗어나니까, 야박하지 않나요? 저는 갸이드라인이 허용하는 한에서 앞으로 계속 쓸 생각이니 마음에 안드시면 안읽으시길 바라며, 가이드라인 위반 사항이 있다면 가차없이 신고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