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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다 실패! 했습니다 ㅋㅋ
계엄 반대 얘기하고 세월호, 이태원, 천안함등을 마음껏 같이 추모하며, 같이 또 사는 이야기하는게 본디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책 얘기, 운동 얘기, 레홀이니까 섹스 얘기! 꽉꽉 욱여넣다보니 무려 20개가 넘게 달리는 댓글에 지원자가 한 분도 안계셨습니다 ㅠ
부디 제 글로 인해 불편하셨거나 잠시 노여웠을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그냥 제 욕심을 한 번 소리질러 봤다는 것에 만족할께요.
답답해서 소리지른 제 글이 노이즈이셨을 분들께 거듭 사과 말씀 진심으로 올립니다.
근데 진짜 섹스 얘기하면서 이번 대선 얘기도 같이 하고 싶었어요! 으앙 ㅠ
현실에서는 섹스 얘기도 못해... 중도 가면만 쓰고 있어서 계엄 얘기도 못해...
세월호 리본도 옷이나 가방에 못 달아...
(은퇴하믄 노란 리본,
보라 리본 달고 다녀야징 헤헿)
여튼... 에휴 나는 바보 멍청이 쫄보 겁쟁이 입니다. 정치적 독서 모임은 커녕, 요새 핫한 담뿍의 1/n 확률에 신청하고 기도나 해야겠습니다.
실은 진짜 이런거 잘 안뽑혀서 모아볼까 했는데 말이죠...ㅠ




노회찬을 추모하며 가입하고 눈팅했던 진보당에서
도리어 제가 중도이거나 보수인가보다 확인당하고 나왔어요 정치는 모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