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울때보다 외롭지 않을때 모든게 잘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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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어플에서 만났던 괜찮은 여성분이 저희집에 온다고 고민글을 올렸던 남자인데요. 결과론적으로 이번에 저희집에 와서 2박3일동안 머무르면서 아주 좋은시간을 보냈습니다. 조금 떨리기도 했지만 가볍게 맥주한잔하고 그날 서로 짐승같은 섹스를 했고 2박3일동안 10번은 한것 같아요. 박고 싸고 만지고 솔직히 너무 미친듯이 하기만 해서 나중에는 다리에 힘이 풀렸어요. 그리고 그 여성분을 역까지 차로 데려다주는데 여자분이 진지하게 만나보는게 어떻냐고 저에게 먼저 제안을 하더군요. 장거리라고 하더라도 지금 이순간이 좋으니 한번 부딪혀보고 싶다고 하셔서 저역시도 거절은 하지 않았습니다. 고백하자면 저는 지금 그 여성분을 포함해서 만나는 여자분이 3분이 있습니다. 한명은 파트너관계이고 3개월정도 만나서 섹스만 하고, 한분은 레홀에서 최근에 만나신분이어서 2번정도만 만나봤지만 그분도 섹스가 만족스럽다고 하시기에 긍정적으로 만나는 중이고 그리고 이친구는 어플에서 만나서 지난번 부산에서 한번보고 이번에 제가 있는 서울로 올라와서 함께 2박3일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체력이슈도 있고 한번도 이렇게 동시에 만나본적이 없어서 힘이 드네요. 그냥 지금 생각은 연애도 좋지만 저의 제 지금의 본능에 충실해서 섹스에 집중을 하고 싶거든요. 많이 하고 사랑받고 사랑주고 하다보니 얼굴도 밝아지고 자신감도 생겨서 삶이나 본업에도 많은 좋은 영향이 가는것 같아서요. 그런데 지금 파트너들이 생기기전, 사실 오래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안좋은 문제로 서로 끝이나서 오랫동안 힘들어하며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 당시를 돌이켜보면 외롭기에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서 노력하였지만, 다 까였거든요. 지금와서 생각해본다면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크게 외적으로 달라진 건 없는데, 여자들 입장에서는 그리 끌리지 않는 분위기(?) 이런 것들에 잘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말이 좀 길어졌는데 정리해보자면, 여자친구가 없고 파트너도 없을때는 아무리 노력을해도 여자들한테 잘 먹히지 않았거든요. 그러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섹스도 많이 안하다보니 기능성(?)도 떨어져서 한두번 만났다고 하더라도 이어지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왕성한 성생활을 하고 있을때는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선순환이 되는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는 파트너분에게는 솔직히 말을 했습니다. 다른 파트너도 있는데 너도 만나고 싶다고. 당연히 까일줄알았는데 너무 흔쾌히 좋다고 하셔서 놀랐습니다. 여자분들 입장에서도 서투른(?) 솔로남성보다도 유부남 선호하는것도 비슷한 이유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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