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 / 참 어려운 문제겠지요. 마음은 꼭꼭 숨긴채 그냥 더 잘해줄려구여 ㅠ

└ 익명 / 그게 좋겠져?? 매일매일 생가나고 사랑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지만 꾹꾹 참고 관계할 때 더 정성껏 더 열정적으로 더 헌신적으로 전희 하고 최선을 다해서 만족감을 주어야겠네여... 이따금 선물을 많이 주는것 정도는 괜찮겠져?? 뭔가 많이 해주고 잘해주고 싶은 마음 뿐이네여 ㅎ

└ 익명 / 그러면 좀 나아지려나요... 근데 유부녀들은 거의 매력적이어서 또 사랑에 빠질지도 모르겠네여

└ 익명 / 넹 님이 그런사람인거같아서 드린 말씀이에여. 유부 팟 마니마니 만들어 보세여

└ 익명 / 저는 진지하고 진솔하게 고백했는데... 조금 말씀 분위기가 조금 그러시네여..ㅠㅠ

└ 익명 / ..?? 저도 열심히 조언헌건데 왜요..??

└ 익명 / 아 제가 잘못 이해했나 보네요... 어쨌든 감사드려여

└ 익명 / ㅈㄴ) 많아지면 집중도가 분산되서 조금 덜 힘드실꺼라는 뜻 같은데요.

└ 익명 / 저는 다다익선 그런 취향은 전혀 아닙니당 ㅎㅎ

└ 익명 / ㅈㄴ) 오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맘 맞는 한 분을 자주 만나는게 좋아요 ㅎㅎ 근데 저를 2번 3번째 팟 삼으려는 분 만나면 팍식음. 눈치 다 채는데 그냥 솔직히 얘기하고 1:1 성향인 사람끼리만 팟 했음 좋겠어요.

└ 익명 / 저도 일대일이 젤 좋긴 한데 그분이 여럿을 두신다면 그 뜻도 존중하려구여

└ 익명 / ㅈㄴ) 와 그정도면 찐사랑인가요? 저는 차라리 일대일 합의하고 커플로 만나러 다녔음 좋겠더라구요. 전 성향이 확고한 일대일이라 팟 여럿두는 분은 아무리 예뻐도 빠르게 안녕...

└ 익명 / 진짜 사랑하면 그사람 뜻을 다 존중하게 되더라구여^^

└ 익명 / 에궁 님만 맘고생 하시니까요.. 여러명 만나다보면 내 감정이 어느게 진짜인지 분간이 가는 날이 오실거예여

└ 익명 / 저를 배려해주시는 말씀 정말 감사드려여!^^ 근데 지금은 마음 가는대로 그분께 집중하고 잘해드리려구영 ㅎ 대신 부담은 안드리구 그냥 감정은 숨기고 말은 아끼고 행동과 지갑으로만 표현하려구여

└ 익명 / 님이 몇살인진 모르겠지만ㅠ.. 선물하고픈 맘 생길때마다 자유적금에 넣으시는걸 추천요.. 진짜 후회 많이 하십니다..

└ 익명 / 사랑엔 후회가 없다고 들었어여~ 지금은 제 감정에 충실하려구여 ㅎ 저를 생각해주시는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 익명 / 너무 매력적이고 자꾸 생각나요 ㅠ

└ 익명 / 미혼녀들도 만나봤는데 매력에서 유부녀들과는 비교가 안되더군여 ㅠㅠ

└ 익명 / ㅈㄴ) 궁금해서 그러는데 유부녀만의 매력이라는게 뭔가요? 단순히 나이에서 오는 원숙함이랑 다른 뭔가가 있나보죠? 아님 임자 있는 여자에 대한 배덕감같은게 좋은건가요? 그냥 그 사람 자체라서 좋은게 아니라, 유부녀라서 좋다는것처럼 들려서 궁금해서 물어요^^

└ 익명 / 그분이 좋은 점이 당연히 제일 크겠지만.. 이상하게 유부녀만의 깊은 매력 같은게 있어여. 아마도 더 아름다우니까 기본적으로 더 먼저 Sold Out 되셨겠지요?? 그리고 뭐랄까.. 남편과 가족에 대한 오랜 인내 헌신 등의 체험은 미혼녀와는 비교할수 없는 인격적 성숙함으로 다가오더군여.. 그건 뭐라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큰 정신적 자산 같아여.. 지덕체 모두에서 유부녀 압승!

└ 익명 / ㄷㅆ) 사람 좋은 거 이유 있겠나요. 두루두루 다 해당될 수 있겠죠…. 원숙함 배덕감 편안함 등등… 거기에 예쁘면 말해 뭐하겠나요

└ 익명 / 아무래도 더 아름다움 + 더 정신적으로 성숙함 + 더 배려함 + 더 편안함 = 유부녀의 독특한 매력과 장점으로 연결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