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파트너가 유부녀인데...
0
|
|||||||||
|
|||||||||
처음에 만날 때 부터 파트너 관계로만 한정하기로 합의(?)했었구요. 저도 제 나름의 원칙을 정해서 만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만나서는 정말 다음이 없을 정도로 야하게 섹스했구요. 파트너가 워낙 받는걸 좋아해서, 저 역시 기쁨으로 목이 뻐근할 때 까지 커닐로 빨아줬구요.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이런저런 사생활을 물어보기 시작하더라구요. 첨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약간의 간섭도 생기면서 조금 부담이 생겼구요. 저는 카톡으로 얼마든지 야한 대화도 나누고 하지만, 통화는 부담스러웠는데요. 파트너는 자주 통화하는걸 원해서 이것도 신경이 많이 쓰였네요. 통화할 때는 부부나 연인 사이에서 할 말을 스스럼 없이 하구요. 업무 시간 중에도 시도 때도 없이 보이스톡이... 돌려서 몇번 얘기하긴 했는데, 계속 비슷한 상황이라 고민이 되네요. 저는 1~2주에 한번 정도 만나서 진하게 섹스하는 관계를 원했는데... 제 삶에 너무 깊이 들어오려는 파트너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걸 밀어내려는 제 모습에 그녀에게 미안하기도 하구요. 이래저래 마음이 불편하고 안타깝네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