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세요.
1
|
||||||||||
|
||||||||||
마음이 불안하거나, 아플 만큼 외롭거나, 최근에 누구가로 부터 큰 상처를 받았거나... 지금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기 힘든 컨디션이라면, 온라인에서의 만남은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겠네요. 익명의 세상에서는... 내 아픔과 외로움에 공감하며 위로해주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그런 상황을 이용해서 본인의 이기심만 채우려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정상적인 컨디션이라면 후자도 잘 대처할 수 있겠지만, 내가 너무 흔들리는 상황이라면 적어도 기존에 얼굴 알고 지내던 관계 속에서 우선 위안과 위로를 찾는게... 한줌도 안 되는 거미줄 같은 익명의 네트워크 안에 너무 큰 기대와 가치를 두지 않았으면 해서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