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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잠시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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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054 좋아요 : 0 클리핑 : 0
마음이 불안하거나, 아플 만큼 외롭거나, 최근에 누구가로 부터 큰 상처를 받았거나...

지금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기 힘든 컨디션이라면, 온라인에서의 만남은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겠네요.

익명의 세상에서는... 내 아픔과 외로움에 공감하며 위로해주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그런 상황을 이용해서 본인의 이기심만 채우려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정상적인 컨디션이라면 후자도 잘 대처할 수 있겠지만, 내가 너무 흔들리는 상황이라면 적어도 기존에 얼굴 알고 지내던 관계 속에서 우선 위안과 위로를 찾는게...

한줌도 안 되는 거미줄 같은 익명의 네트워크 안에 너무 큰 기대와 가치를 두지 않았으면 해서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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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6-05 19:15:44
펑된 글 댓글들 보면 못할 얘기도 아닌 거 같은데 반응이 오잉
익명 / 22222
익명 / ㅆㄴ) 반응도 그러려니 해야죠. 익게니...ㅎ
익명 2025-06-05 08:45:47
좋은 말씀이고 글쓴이의 선의를 믿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다수의 사람들은 의문의 1패를 당했고, 글쓴이는 본의 아니게 진실된 조언을 해주는 이미지로 의문의 1승을 했습니다. 선비는 오이밭에서 신발끈도 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글쓴이의 본의는 전혀 아니었겠지만, 조언 속에 어떤 대상은 내려치기를 당하고, 그걸 디딤돌로 본인이 올라서는 그런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글쓴이의 선의를 믿고 감사하며, 글쓴이께서 미지의 혼란스러운 분을 생각해주심과 동시에, 다수의 온라인 사람들의 이미지와 기분도 조금은 배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제 글에 불쾌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미리 양해를 드립니다.
익명 / 글쎄요? 이 글이 다른이들을 후려치는 글로는 전혀 안 보이는데요. 온라인이라면 레홀에 한정되지 아니할 테고 이 글쓴이도 결국 온라인 속 텍스트 작성자에 지나지 않으므로 이 댓글은 과한 간섭으로 보입니다.
익명 / 그럴 수도 있겠네요. 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글쓴이의 본심은 전혀 아니겠지만, 온라인 다수 남자들은 "혼란스러운 여자분의 심리를 악용하려는 위험한 존재"로 낙인 찍히면서 내려치기 당하고, 글쓴이 본인은 본인도 온라인 남자지만 혼란기 여자분은 온라인 위로 자체를 않는 것이 안전하다는 이타주의적 진심을 전하는 진실되고 선한 존재로 올려치기 되는 구조의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당연히 이것은 구조의 가능성이고, 글쓴이의 진심과 선의는 제가 인정합니다. 저는 다만 남을 깎아내리는 유머가 고급 유머가 아니듯, 남을 내려치기 해서 본인이 올라서는 조언의 "구조"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글쓰이의 진정성과 선의는 거듭 제가 인정합니다.
익명 / ㅆㄴ) 내려치기? 올려치기? 1승? 1패?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재밌네요. 레홀이 그 정도로 대단한 공간이라고 생각 안 해서요. 조언은 잘 참고할게요.
익명 / ㅈㄴ. 댓글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너무 나가신거 같은뎅
익명 2025-06-05 00:18:30
너무 일반화 하진 마세요. 여기도 선한 사람들 많습니다
익명 / ㅈㄴ) 꼭 좋은의도로 적은글에 이렇게 삐딱한 글적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진심 궁금해서 물어봐요 ㅎ
익명 / ㅆㄴ) 아닌 경우도 있다는걸 얘기한거라, 일반화는 아닌 것 같은데... 암튼, 알겠습니다.
익명 2025-06-05 00:15:44
좋은생각.
익명 / ㅈㄴ) 그래요 지금 상황이 힘들더라도 긍정적인 생각해야 해요.
익명 / ㅆ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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