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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방) (6월6일/금) 레드홀릭스 포르노 시청 바베큐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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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신 분들 중에 닉네임공개가 부담스러우신 분들 있을까 봐 익명게시판으로 글 작성합니다.


기대하고 기다렸던 레홀 포르노 파티였지만 기대감만큼 걱정 또한 앞섰다.

'혹시 포르노를 보면서 발기가 지속돼서 쿠퍼액이 나오면 어쩌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괜한 부끄러움이 밀려올 것 같았다.

P.M. 3:58 레홀 아지트 근처에 도착해서 보낸 카톡. '어디로 가면 될까요?'

대장 섹시고니님이 나와주셨고 선한 얼굴로 인사와 환영을 해주시며 말씀하셨다.
"모든 회원이 오기 전 맛보기 포르노 영상을 보고 있어요 ㅎ"

당황스러울것 같았지만 티를 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지트에 입장하니 아름답고 예쁘며 멋지고 잘생긴 레홀인들을 마주할 수 있었다.

틀어진 영상을 보며 긴장했지만 애써 태연한 듯 자리를 잡고 앉았다.

작품 속 여 주인공은 안나라는 서양인이었고 고니님은 극찬을 하셨다.

남주와 여주의 비주얼은 훌륭했고 성적인 영상은 성스럽게 느껴졌다.

잘만든 영화 작품처럼 느껴졌고 걱정과는 다르게 소중이에 반응이 오지 않았다.
(오히려 내 소중이가 건강하지 않은지 걱정이 됐다.ㅠㅠ)

그 뒤로 나머지 회원들이 모두 도착했고 P.M. 4:30부터 선정해둔 작품을 보게 되었다.

첫번째 작품은 여성이 스팽키를 당하며 소중이가 괴롭혀지는 작품이었다.

남성은 라텍스 장갑을 끼며 여성의 엉덩이와 허벅지에 손찌검했고 여성은 신음소리를 내며 즐겼다.

성향이 없던 나는 '아프진 않은가?' '저게 좋은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한편으로는 저렇게도 해보고 싶다고 느꼈다.

작품을 보면서 회원분들은 의견을 나누었고 오히려 그런 의견이 내 소중이를 반응시켰다.
(소중이가 건강해서 다행이다.ㅎㅎ)

점점 작품보단 회원들의 의견에 귀를 쫑긋했고 작품은 시오후키를 하며 마무리 했던 걸로 기억이 된다.

두번째 작품은 몸매 좋은 여성과 남성이 애무부터 시작해서 삽입까지 하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이미 내 신경은 회원들의 의견교환으로 몰두 되었고 작품에 집중하지 못했다.

P.M. 5:30 우리가 정했던 포르노 시청시간은 한 시간!

어느덧 시간이 흘렀고 고님님과 운영진 한 분께서 미리 준비해두시는 바베큐 파티장으로 이동했다.

그곳에서의 게임과 대화는 사적일 수도 있어서 구체적으로 기술할 수 없지만 즐거웠고 야했다!
(선비기질이 있는 나에겐 조금 매웠다.)

P.M. 9:00 끝맺음 시간은 순식간에 다가왔고 너무나도 아쉬웠다.

이런 즐거운 파티를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대장 섹시고니님과 함께 준비해주신 운영진 여러분
그리고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참여해주신 회원분들 정말 즐거웠습니다.

모임참여가 처음이라 어디까지 선을 지켜야 하나 생각을 많이 해서 회원분들의 텐션을 따라가질 못했으나
다음에는 좀 더 발칙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기획해주시고 준비해주신 섹시고니님 그리고 운영진님!
고기 굽느라 힘써주신분들 누님, 형님들!
사비로 치킨포장과 술 사오신 젠틀한 형님들!
관심 가져주신 누님들!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상 여름이었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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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6-07 18:37:28
만나서 반갑고 즐거웠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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