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 / 마음 가는대로 행동하고 싶지만... 지금은 그분의 상황을 배려하는 게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익명 2025-06-11 16:43:26
한 번 봤으면 길어야 일주일이죠.
└ 익명 / 일...일주일요...???
└ 익명 / 한 번 본게 사랑에 합당한 서사일 것 같지 않네요.
└ 익명 / 반할 수도 있죠...
└ 익명 / 님은 그런 사람이고 전 안그런 사람인거죠. 본인은 한 눈에 반할 수 있으셔서 오래가는거고 전 한 번 보고 인상깊어도 오래지 않아 잊을 수 있는 사람인거죠. 지금 떠올려봐도 섹스를 했음에도 얼굴 기억 안나는 사람 많네요.
└ 익명 / 성교까지 했는데 얼굴 기억 안나신다니 저로서는 많이 놀랍네요....
└ 익명 / 한 삼십명 되니까요? 숫자도 가물가물하네요. 평균적으로 연에 둘은 되는 것 같은데, 오래 전 사람도 많구요.
└ 익명 / 대단하십니다! 님의 매력이나 비결은 무엇일까요..?
└ 익명 / 글쎄요? 상대방이 나 또는 누구든 남자를 원한다고 느낄 때 다가가는 촉? 그런 느낌이 올 때가 있어요.
익명 2025-06-11 12:18:23
짝사랑이라... 짝사랑 하다가 서로 뭔가 안맞아서(성격말고) 내려놓게 됐다가 저도 절 좋아한다는 여성이 생겨 사귀다가 헤어지고 상대도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얼마 안가 헤어질거같네요. 어째보면 제 짝사랑은 2년 가까이 이어졌고,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다보니 그녀도 헤어지면 기간을 좀 뒀다가 고백하려구요. 짝사랑은 잊혀지지 않네요. 다만 감정이 조금 더뎌 질 뿐...
└ 익명 / 보통 2년은 걸리는군요.... 역시 사람의 감정은 참 마음대로 안되네요....
└ 익명 / 첫 연인에 대한 감정이 무뎌지는데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던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겨 잠시 잊고 살다가 헤어지니 가장 많이 생각나는게 짝사랑이네요. 서로에대한 어느정도 감정은 알다보니 이번엔 놓치지 않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