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명 / 한방에 좀 벌려고 했다가..ㅎㅎ 역시 분산이네요...

└ 익명 / 이번에 테마 탔는데, 이스라엘이 돌발행동을 하네요..

└ 익명 / 이스라엘이 이란과 전쟁하면 이길 수 있을까요..?

└ 익명 / 네타냐후는 악마같아요 ~~~ 천벌 받을겁니다

└ 익명 / 참 어려운 문제네요..

└ 익명 / 전혀요. 네타냐후의 메세지를 러프하게 요약하면 표면적으로 반이스라엘 세력의 절멸이 목표죠. 이 주장은 어느 정도 미국 매파 중에서도 극단적 세력들도 동조합니다. 근데 그런 절멸력이 이스라엘에 없어요. 이란 땅덩어리만 해도 엄청나게 큽니다. 영토와 인구가 전쟁의 승패를 가르느냐 반문할 수 있겠지만 절멸이 현실화되려면 정복 전쟁이 필요하죠. 현대에서 그런 정복 전쟁은 거의 실현 불가능합니다. 미국도 이라크전에서 치안 유지 실패하고 텨텨텨 했거니 아이에스 출현했죠. 아프간에서 텨텨텨하곤 즉시 탈레반 정권으로 뒤집어졌습니다. 미국 입장에서 격지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죠. 현대전에서 정복 전쟁 성사시킨건 러우전의 러시아뿐인데 애초 소련의 속국이라 문화적 유사성이 있고 친러적 마인드를 가진 주민들이 상당한 지역이라 가능했습니다. 그러니 네타냐후가 말하는 절멸 그에 따른 정복 전쟁은 이스라엘이 군사략이 좋아도, 장비면에서 좋아도 흡수 자체가 불가능해요. 단지 대외적 위기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원거리 폭격하고 그걸 정치적 동력 삼아 자기 집권 연장하려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이스라엘은 인구 구조로 봐도 하등 쓸모없는 유대 근본주의자 바바리안을 자기 지지층이랍시고 의도적으로 늘리고, 무슬림은 원래 산아가 많고, 똑똑한 애들은 스타텁으로 다국적 자본에 엑시트해 빠져나가고. 미국 유대인들의 파워로 미국의 비호를 받는 식으로 반인류적 행패를 일삼는 식으로 버티고 있는데 네타냐후 사후, 실권, 혹은 길어야 한 세대 후에는 이스라엘이 국가로서 존속하길 기대하긴 매우 어려울겁니다.

└ 익명 / 그정도면 선전포고 아닌가여... 좀 놀랍네요 폭격이라니

└ 익명 / 5차 중동전쟁 벌이고 싶어 합니다. 트럼프의 미국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친이스라엘인데 우크라에 공여한 무기탄약이 너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