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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인데 섹파구하는건 어떻게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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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1151 좋아요 : 1 클리핑 : 1
35살남자이고 현재 결혼3년차입니다
키 180 74키로 15센치
우리집은 섹스리스입니다
애무도싫어하는데 관계시간도 10분?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전 희열을 느끼고싶은데 그냥 졸라서 한발빼는느낌?
서로안한지는 벌써 8개월다되갑니다
뭔가 부탁해서하는것도싫고 하면서 하기싫은티내는거듣기도싫고

글쓰면서도 자괴감 드는데
안하는게 맞는건지 맞는사람끼리 즐기다가 서로 각자가정에 충실한게
맞는건가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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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6-16 14:40:25
섹스리스 참 힘든 문제죠... 하니만 파트너를 만든다 하여 해결되는것도 아닙니다. 두사람사이 무엇이 섹스리스로 가게되었는지 깊이 생각해보세요. 저역시 섹스리스였던 시기가 있었지만... 저희같은 경우는 많은 대화부터 시작했습니다. 함께 일을해 하루종일 같이 있지만 퇴근후 또 둘만의 시간을 가졌어요(일주일 두번이상)  둘이 마주앉아 소주한잔하는데 처음에는 어찌그리 어색하던지요.... 와이프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한마디 한마디 대화 나누다보니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대화하게되었고... 어색하게 걷던 우리가 어느순간 손잡고 걷고있고... 자연스레 섹스로 이어져갔습니다. 상대방을 탓하고 미워하고 원망하기보단 먼저 이해해보려 하는 자세가 중요했던것 같아요. 물론 노력을 안하셨다는게 아니라 조금 더 노력해보면 좋은 결과가 오지않을까 하는것입니다. 처음만나 사랑에빠져 서로를 원했던 그순간의 10%만큼만 서로를 사랑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아내분과 대화의 시간을 조금씩 더 늘려보세요.
익명 2025-06-16 11:21:15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상대가 그런다고 생각하면 어떨거 같으세요?
상대에 대한 배신감이 심하지 않을까요??
역지사지라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세요
익명 / 제생각이 다른분이랑 같진않겠지만 배신감은 둘째치고 상대방이 저랑반대라면 맞춰갈겁니다 그치만 안되는게있지않습니까ㅠ 예를들면 열이많고 와이프는 열이없습니다 잘때 선풍기를틀고 자는게맞습니까?끄고자는게맞습니까?
익명 / 전 일단 이 댓글만 봐도 뭔가 문제인지 알거 같은데요. 님은 같음을 말하기전에 이미 다름부터 말하고 있어요. 이미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으신거 같으세요. 나는 열이 많고. 와이프는 열이 없는데 잘때 선풍기를 틀고 잘까 말까? 연애 시절이였으면 그때도 그랬을까요? 연애시절이였다면. 상대를 위해 더워도 참고 잤거나 상대를 위해 무언가 새로운 대책을 만들었겠죠. 근데 이젠 다름만 이야기하니. 무엇이 문제인지 이미 답이 보이는데요.
익명 2025-06-16 11:19:15
난 이마음 너무너무 이해해..... 요.. 참 외롭고 슬프죠 ㅎㅎ
익명 2025-06-16 10:47:06
어려움에 직면하셨군요..  일단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저는 미혼이지만 결혼후 BDSM성향을 발견한 여자분들의 고충을 들어서 마음의 큰 고통을 간접적으로 헤아려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분들은 절충안으로 온라인에서만 즐기시거나 또는 만나도 삽입섹스 없는 만남을 원하시는 등 절절한 노력을 하시더군요... 성적인 욕구를 1년 참는 것도 어려운데 평생 참는 것은 진정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익명 / 심심한위로와조언 감사합니다 접해보진않았지만 제 성욕을 잠재울수만있다면야
익명 2025-06-16 10:21:19
부부간의 섹스는 단순히 성적인 만족 불만족의 문제만이 아니라, 소통의 문제나 현실적인 문제가 섹스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결혼 전 연애때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로 접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직 3년밖에 안되셨고, 혹시 아직 아이가 없거나 어리다면 지금은 다른데서 답을 찾기보단, 아내분과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긴밀히 소통하는 노력을 해보는 것을 포기하면 안될 것 갗아요. 둘이 해결하기 어려우면 전문가 도움이라도 받아보세요.
아무리 좋은 섹파 만들어서 욕구 풀고 살아도, 배우자와 잘 지내지 못하면, 이혼하지 않는 한은 평생 채워지지않는 가슴 한켠의 구멍을 안고 살아야해요.
그런 삶을 벌써부터 선택하시길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부디 아내분과 잘 지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익명 2025-06-16 09:55:20
되도록 아내와 협의해서 각자 섹스라이프를 만들어보세요~
익명 / 글작성자입니다 .저도 그런일반적인 부부가 부럽습니다 꼭지만지고 밑에 만지면 간지럽다고 발로차고 기구는 사놓고 써보지도못하고 키스도안돼,젤도안돼 분위기가 입구컷임
익명 / 각자 섹스라이프를 해보시라는 얘기입니다. 합의만 하고요.
익명 2025-06-16 09:51:32
성욕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감정인데 극한으로 못하면 저렇게 됩니다 ㅠㅠ 이해 되네요
익명 / 공감을 감사드린다고해야할지ㅋㅋ..
익명 2025-06-16 09:47:23
맞겠습니까?
익명 2025-06-16 09:37:19
그냥 사시죠 들키면 어쩌려구요
익명 / 조언감사합니다 연애7년했을때가 오히려 평균횟수가더많다는게눈물이남.. 전 두려운게사실 지금상황입니다 제가말하지않으면 제가 관에들어갈때까지할거같지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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