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이런적 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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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69 좋아요 : 0 클리핑 : 0
전 예전에 자게에서 꼴같지않은
댓글로 인해 겁나 싸운적이 있었습니다
그녀도 만만치않더군요
진짜 장난 아니였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다 말릴정도로 싸웠으니
더는 안되겠다싶어 휴전쪽지를 보냈습니다
손가락싸움은 결론이 안날것 같으니
차라리 얼굴보고 싸우자는 쪽지를요
근데 그녀 네 라는 답장을 보냈고
드디어 파이팅의 자리가 성사됐습니다
허나 막상 서로 얼트하니 그 동안
죽일것같은 분노는 사그라들고
오히려 더 차분하게 대화를 하니 서로의
입장과 왜 그런 댓글로 서로를 화나게 했는지도
알게되었습니다

열받고 화가나도 사람 얼굴을 보면
다 사그라드는게 인간입니다
서로 비방하고 익명이라는 담에숨어 지내면
해결이 되나요?
맞짱 뜰 생각으로 얼트하면 더 부드러워지고
좋은감정으로 지낼수 있습니다
저는 위 언행으로 원하는 섹파가 생겼습니다
사람일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릅니다

단 내 가족 친구 지인을 죽인
살인범과 사기범은 빼구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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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6-16 23:49:43
글쓴이님이 좋은 분이시기도 할 것이며 이야기가 아름다운 결말이라 사뭇 다행인데 다른 경우 여자인 저라면 그 자리에 안나갈 듯해요. 위험할 수도 있으니….
익명 / ㅈㄴ) 왠지 님 글 느낌이 매력적이시네요...
익명 / 쓰니입니다 맞습니다 뭘 믿고 나왔는지는 지금도 모르겠지만 안나오는게 정상?이지요 근데 그때 카페에서 그분 왈 제가 되게 만만해보여서 나왔다네요ㅋㅋ
익명 / ㄷㅆ) 요즘 제가 레홀에서 글 칭찬을 자주 듣네요. 감사합니다
익명 2025-06-16 23:45:56
드라마 1화에서 남주 여주 싸우다가
마지막회 웨딩 엔딩
익명 / 님 말씀대로 그 엔딩이였음 좋았을텐데요..
익명 2025-06-16 23:44:55
그분이 지금의 아내가 되신거지요?
익명 / 안타깝게도 그분은 멀리 떠나셨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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