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파를 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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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꾸준글...
문득 접근법이나 가정 자체가 잘못된 질문 아닌가 싶다. 섹파면 어느 정도 기간 섹스할 누군가다. 사귀건 어쩌건 그거지. 그럼 섹스를 어떻게 시작하냐부터 끊어야 할텐데. 아주 어린, 갓 성인된 나이대 근처면 그러려니 한다. 섹스에 대한 제안과 동의가 있으면 섹스는 된다. 어떻기 제안하고 어떻게 동의받냐? 어이 없을지 모르지만 그냥 말하면 된다. 안해봐서 그래? 근데 그냥 말하면 안된다. 동의할만한 상황에 가야지. 그런 상황은 여러 시나리오로 가능할텐데 어쨌든 좀 친해져야지. 근데 그럼 그냥 동의하나? 섹스하려면 섹시해야한다. 남자가 섹시한 여자와 섹스하고 싶을만큼 여자도 섹시한 남자와 섹스를 원하는거 당연하지 않겠어? 연옌의 엄청난 섹시함 같은거 아녀도 여러 이유로 여자는 섹시함을 느낀다. 그래도 어쨌든 뭔가 섹시한 구석이 있어야 한다. 자기 섹스어필 없이, 동의할만한 상황 빌드업 없이 무턱대고 섹파 어떻게 만드냐는 글이 거의 매일 쓰여진다. 솔직히 말해서 그냥 개인적으로 저런 글들을 이해하자면 어디 가면 그냥 섹스해주는 여자 있나요, 이런 말하고 별 차이가 안느껴진다. 그런 여자는 없다. 그냥은 아니고 돈주면 응하는 직업여성은 있겠다. 그런 여자가 있다면 이미 엄청나게 섹시한 남자라서 그런 글을 쓸 일도 없다. 정신 좀 차려라. 여기가 섹파 구하기만 있는 곳일까? 그냥 섹스 이야기나 하는 사람들도 많다. 기본적인 피지컬이라던가 외모나 재력이나 매너나 유머나 많잖나? 공식 프로필도 이런거 보더만. 그냥 나랑 자줄 여자가 존재한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이런 생각이 만연한 것 같아서, 성관념 대인관계 되게 이상해질 것 같아서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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