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들과 다이어트 이야기를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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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빠져, 라는 이야길 듣고 자초지종을 물으니 다이어트한지 대략 1주. 이번에 하는 방법은 유튜브에서 봤는데 대충 아침에 올리브유 40미리를 먹고 점심 한 끼를 먹는다고.
그게 무슨 원리래? 올리브유를 먹으면 위장을 감싸고 몸에 염증을 줄여서 빠진데! 염증을 줄이고 싶으면 소염제를 처방받는게 낫잖겠어? 어쨌든 그렇데! 내가 듣기엔 올리브유로 다이어트 되는게 아니라 그냥 한 끼를 먹어서 빠지는거 아냐? 인과는 거기 있는데 효과를 올리브유에 씌우는거야. 염증을 줄인다니까. 이거 한 사람이 자기 왕창 빠지도 댓글도 많아! 글타치자. 근데 올리브유 40미리면 대충 요구르트 반이 넘어. 요구르트가 65일걸? 안느끼하냐? 눈 딱 감고 삼키지! 요리에선 그게 풍미를 입히는건데 그게 기능적으로 보면 조미료란 말이야. 조미료는 뭔가 요리에 첨가하는건데 그걸 때려부어? 풀때기에 드레싱하는게 낫잔나? 안된데!(이유 까먹음) 근데 뭔 다이어트 일주일에 살이 빠지길 바라냐. 그 사람은 두자릿수 빠졌데! ...정말 부종이라도 되나. 하여튼 내가 알기로, 일단 신체가 내 기준인데 운동하는 건장한 남성이 1달에 1 내재 2키로가 건강 유지하면서 빼는 한계래. 주에 10이 빠지면 그건 병같은데. 어쩌고 저쩌고 지지고 볶고서 그래서 네 키 몸무게가 지금 얼만데? 159쩜 몇에 60쩜 몇(소수점 까먹) 그럼 그냥 살아도 되지 않냐? 50대가 되야지! 낭창낭창! 밴드를 넓게 잡으면 60 조금 밑도는 체중까진 일단 표준이래.(인공지능) 근데 그냥 사는게 낫잔냐? 그거보다 빠지면 기운 없지 않아? 그래도 미디어가 미주알 고주알 -절취선- 여튼 전 여자 160 언저리면 63 정도는 나가야 건강하고 또 만지기도 좋잔나... 생각하는데 미디어가 너무 다이어트시키는 것 같아요. 경험적으로 50대 체중인 분들 제 기준 허약(...)했고 40대는 병약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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