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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다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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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1162 좋아요 : 0 클리핑 : 0
눈길 머문 먼 곳마다 옛 그림자 흐릅니다
말없이 웃는 낯빛에 묻은 그날의 숨결
아무 말 않고 앉으시니, 마음 먼저 무너집니다

누구였을까요 그대, 속마음 맡긴 이는
우아한 결에 스며든 은밀한 떨림 따라
모르기에 더 알고 싶고, 모르기에 부럽습니다

입술보다 깊은 자리 허락한 이가 있어
이제는 잊는다 하여도, 기억은 곁에 있고
나만 홀로 문밖에서 계절만 세고 있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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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7-01 15:16:46
정중남인가
익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 2025-07-01 14:12:14
대체 누군지 궁금합니다..  그분 닉넴이 궁금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익명 / 그분은 바람처럼 스쳐가고, 기억만 찻잔에 남았다고 해두죠 :)
익명 2025-07-01 13:46:46
뭐가 그렇게 좋으셨을까
이쯤 되니 그 여자분이 궁금해집니다ㅎㅎ
익명 / 아무래도 미모도 뛰어나셨지만 우아하고 단아하며 세련되고 고상한 인품이 느껴졌습니다
익명 / ㅈㄴ 고백 박으세욧
익명 2025-07-01 13:11:53
1절만..ㅎㅎ
익명 / 네.....
익명 / 음..레홀의 새로운 유형입니다. 음유시인의 등장. 디리링~~
익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 / ㅈㄴ)제말이요 ㅋㅋㅋ
익명 2025-07-01 13:06:32
그냥 다잊고 깔끔하게 딴여자 만나면 안되요? 세상에 많은게 여자라~~ㅋㅋㅋ
익명 / 글쎄요.. 님도 그분을 봤다면 생각이 달라지실거에요..
익명 / ㅈㄴ)고백을 하세요.ㅎ
익명 / 여자분이 예전 남자분을 잊을 시간이 필요하시겠지요...
익명 / ㅈㄴ2) 이정도면 고백이 더 나은 방법일것 같은데요.. 이상하게 고백하고 계시는중..같…
익명 / 글쎄요.. 사람마다 처한 상황과 조건이 달라서 직접적인 고백보다 은은한 기다림이 적절한 경우도 있다고 여겨져서요...
익명 / 이정도면 전혀 은은한 기다림이 아니지 않을까요
익명 /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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