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불금 설레는 약속을 잡았는데  
0
익명 조회수 : 325 좋아요 : 0 클리핑 : 0
어제 새벽 후쿠오카 호텔에서
잠이 안와 레홀보다가 달아올라서
잊고 지냈던 그에게 연락 했습니다

그와는 몇 년전 딱 1번 봤어요
어플로 만나 그날도 급 약속을 잡고 만났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 주변 모텔이 다 만실이었어요

밤거리를 헤매다 이대로 헤어지긴 아쉬워서
사람 없는 으슥한 골목길에서 저는 그분께 펠라를

새벽이라 사람없는 대로변에서 택시를 기다리며
그분은 제 뒤에 딱 붙어 귓가엔 나즈막히 능욕하는 말을
손은 속옷 안을 헤집으며 아쉬운 이별을 했었습니다

그 후로 간간히 연락만 주고 받다가
마침 오늘 시간이 맞아 보기로 했네요
얼굴도 기억 안나지만 차가운 겨울밤 골목데서 맛 봤던
그 분의 자지가 매우 보드라웠던 기억만 선명합니다

약속을 잡고 나니 속옷이 신경쓰여
면세로 승부 속옷도 하나 지르고
같이 마실 위스키도 질렀는데
비행기는 왜 자꾸 지연되는건지,,,,,,,,

시간 안에 집에 갈 수 있길 기도해주세요 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5-07-04 22:49:35
부럽기만 한..
1


Total : 32238 (1/215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2238 운영자님 오늘 정기구독 1년 결제 무통장입금했습니다.. [2] new 익명 2025-07-04 211
32237 오늘 만난 레홀남 [교훈글] [35] new 익명 2025-07-04 1278
32236 서로 그냥(태클 사절요) [5] new 익명 2025-07-04 532
-> 불금 설레는 약속을 잡았는데 [1] new 익명 2025-07-04 328
32234 펑) 그냥 손사진 [21] new 익명 2025-07-04 890
32233 예전에 좋아하던 직장동료 오랜만에 우연히 new 익명 2025-07-04 419
32232 고추를 먹습니다. [3] new 익명 2025-07-04 532
32231 나의 레홀 실패기 [21] new 익명 2025-07-04 1082
32230 얼굴이 못 생겼잖아. [5] new 익명 2025-07-04 634
32229 에이씨 자지가 너무 작다 [7] new 익명 2025-07-04 760
32228 [9] new 익명 2025-07-04 1047
32227 분수는 보빨 해야지만 나오는건가요? [7] new 익명 2025-07-04 904
32226 3년 반 장기연애를 끝내고 [3] new 익명 2025-07-04 816
32225 키스만 하고파요 4 [3] new 익명 2025-07-03 501
32224 키스만 하고파요 3 [2] new 익명 2025-07-03 608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