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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이 글은 여자를 침대로 이끄는 내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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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441 좋아요 : 6 클리핑 : 1
다들 여자를 침대로 이끄는 내용을 원할테지만 이 글엔 그런 내용은 없다.

침대에서의 이야기다.

내 경험에 기반한 이야기고 그래서 협소한 생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그렇게 듣건 말건 상관없다.

섹스를 잘하고 싶다면 운동을 하길 바란다. 무슨 마사지를 해주니, 스킬이 어쩌니 하는데 어쨌든 섹스는 몸으로 하는건데 기본이 안되는데 마사지니 스킬이니 무슨 의미가 있나? 기초에 충실하란 이야기다. 여자는 보통 키 큰 남자를 선호한다. 왜일까? 알파스러운 남자를 원하기 때문이다. 알파가 아니라 알파스러운이다. 알파메일을 두고 육각형 꽉찬 유니콘처럼 취급하는데, 그럼 섹스가 될리 있나? 내가 말하는 알파스러움은 남자라기보다 수컷스러운 것이다. 성적 에너지가 충만하고 그 에너지를 표출할 피지컬을 가져여 한다는 이야기다. 낮져밤이 이런 말들 있지 않나. 진정 알파가 되어 서열의 꼭대기에 서라는게 아니라, 네게 안길 여자를 밤에, 침대에서 압도하라는 말이다.

성적 에너지? 성욕? 성적 판타지? 그게 뭐든 간에, 네 자지가 제대로 서야 한다. 여자가 쥐었다가 놀랄 정도로 단단해야 한다. 이 자지에 박히는 것이 너무 기대되어 쥐는 것만으로도 보짓물이 흐를 정도로. 애매하게 이도 저도 아닌 자지를 여자에게 들이밀지 말라. 그건 예의도 아니다.

기본이 되어야 무언가 다른 것을 추구한다. 나는 여기서 네토나 쓰리썸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읽어봤다. 난 좀 이상하다 생각했다. 네토를 왜하지? 네가 박아야지. 쓰리썸을 왜 하지? 네가 두 명분을 하면 된다. 어떻게 두 명분을 하나? 길게 쉬지 않고도 자지를 세울 힘을 만들어라. 스킬은 이럴 때나 쓰는거다. 잠시 휴지기동안 여자가 계속 섹스하는 느낌이 이어지도록 애무를 계속 하는, 핑거링이든 오럴이든 물고 빠는 것들을 이어나갈 때 필요한거다. 그러고도 여자가 네게 부족할 때, 여자 둘은 되어야지 네 성욕이 풀어진다 싶으면 쓰리썸을 추구해봐라. 나도 그런 수준까진 안된다.

운동을 해라. 엄격하게 해라. 혹독하게 해라. 실은 운동이 아니라 단련을 하여야 한다. 비루한 몸으로부터 성적 에너지 그리고 그에 합당한 체력이나 수행능력을 기대하기 힘들다. 표준체형보다 5 내지 10키로는 더 나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지방률은 25 근방을 유지해라. 내 경험상 27까지도 괜찮다. 표준체형의 몸은 타고나서 아주 예쁜 몸이 아닌 이상 그냥 표준일 뿐이다. 수컷이 되고 싶다면 저 5 내지 10의 갭을 근육으로 채워라. 생활하면 천천히 노화한다. 막 살면, 그러니까 술처먹고 고열량 퍼먹고 자빠져 자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 시간 보내기만 한다면 빠르게 노화한다. 운동을 하면 직접적으로는 컨디션이 업되고 활력이 돌고, 강도에 따라 성장도 하겠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 운동을 넘어서서 단련을 해야 한다. 더 무거운 것을 들어내고 더 긴 거리를 달리고 더 많은 횟수를 해내고, 모어 모어 모어. 네게 부하라는 허들을 차츰차츰 높이며 끊임없이 그 허들에 도전해야한다. 피지컬 100에나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몸이 되고 말고는 어느 정도는 유전자의 영향이고 고도의 관리가 필요하다. 그 영역까지는 필요 없다. 대략 3대 기준으로 400을 넘기고 스쿼트+데드 300을 넘기는 정도는 해라. 3대 500을 쉽게들 이야기하고 그래서 그게 안되면 다 똑같다는 식으로 취급하곤 하고 그러다보니 운동에 그다지 열렬해지지 않는데, 내 경험상 이 정도 수행능력이 있다면 일반인 기준에서 충분한 섹스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 다만 저 숫자를 한 번 찍어보는 정도로는 안된다. 근력과 지구력을 조합해 말한다면 100키로 스쿼트 100개 정도는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 횟수는 주에 2번 정도는 루틴화할 정도면 될 것 같다.

몸의 전면과 후면, 그 중에서도 후면에 집중해라. 승모, 어깨, 등, 엉덩이, 햄스트링 이렇게 장딴지 말이다. 골고루 하는게 당연히 좋지만 대개들 눈에 보이는 전면에 집중한다. 앞어깨 만들고 싶어하고 갑빠 만들고 싶어하고 복근 만들고 싶어하는데, 그거보다 후면이 중요하다. 스쿼트 해라. 꼭 스쿼트 해라. 스쿼트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 그냥 해라. 자세가 이러네 저러네 하지만 아주 이상한 자세만 아니면 스쿼트같으면 그냥 스쿼트다. 그 스쿼트를 해라. 맨몸으로 시작한다면, 엉덩이로 머리를 든다고 이미지를 잡아보라. 엉덩이에서 머리까지, 그 몸통은 단지 엉덩이와 머리를 이어주는 통일 뿐이다. 허투로 움직이지 마라. 머리는 꽤 무겁다. 머리를 추삼아 춤추지 마라. 엉덩이가 머리를 드는 것이고, 몸통은 머리를 견고히 지지하는 것일 뿐이지 머리가 추가 되어 흐느적대는 대롱같은게 아니다. 빠르게 스쿼트를 한다면 엉거주춤한 자세에서 주자 앉는 자세까지가 반복될텐데, 네가 기립하는 식으로 하고 싶다면 엉덩이를 쥐어짜라. 둔근을 쥐어 짜라. 이 둔근은 네가 박을 때 특히 깊이 박을 때 그녀의 질조임을 제압하는 무기가 된다. 중량 스쿼트를 하며 몸 위에 백키로 이백키로를 올릴 떄 느낄 수 있다. 전신 근육이 긴장해 조여지는 것을. 이 무게에 저항하기 위해 나를 단단히 다져내는 것을. 그것이 너의 육질을 만든다. 여자가 만져보고 다시금 만져보고 싶어하는, 에너지가 응축된 고밀도의 느낌을 갖게 된다. 여자의 육질은 말랑말랑 부드럽지만 남자는 그러면 안된다. 남자의 육질은 질기고 단단해야한다. 여자나 피부지 남자는 가죽이다. 그게 수컷의 몸이다.

둔근을 좀 더 강화하고 싶다면 힙쓰러스트도 좋은데 중량 케틀벨 스윙을 해라. 케틀벨을 추삼아 춤추는게 아니다. 케틀벨은 무겁다. 나는 32키로로 주로 하는데 그 추가 가장 멀어질 때, 지면과 팔이 수평이 될 때 조여진 엉덩이가 버티는 힘이 되준다. 개인적으로는 힙쓰러스트는 내게 뭔가 안맞고 이 케틀벨 스윙이 엉덩이 타겟팅하는데 더 유효했다.

추천하는 운동이 있다면 스쿼트, 데트리프트, 턱걸이, 로우, 밀리터리프레스, 딥스다. 벤치야 알아서들 대개 하기 마련이니 뺐다. 이 운동들을 피하지 마라. 스쿼트는 매일 해라. 턱걸이 잘 안되면, 체중 때문일 수도 있고 여러 이유가 있으니, 밴드 턱걸이라도 해라. 무슨 운동을 하건 흔들지 마라. 흔든다는건 다 똑같은 얘기다. 장비 무게를 추삼아 흔드는건 위험할 뿐더러 운동 효과도 없다. 횟수 욕심에 무게 욕심에 흔드는거다. 엄격하게 들어라. 엄격하게 버텨라. 들기 싫으니 흔들고 버티기 싫으니 흔드는거다. 장비의 무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무게로 시작해라. 그리고 꾸준히 해라.

그렇게 만든 너의 피지컬은 전신으로 그녀를 압도할 수 있다. 강하고 지구력있는 골반 운동이 자지를 통해 보지를 제압한다. 왜 딜도보다 자지가 낫겠나? 딜도가 줄수 없는 중량감을 자지로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멍청하게 몸을 꼬라박으라는게 아니다. 골반을 통해 자지를 묵직하게 밀어넣는 것이다. 너의 단단한 육질이 그녀를 덮어 누를 때 그녀는 무력화되면서도 네가 이 침대의 지배자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럼 그녀는 순종하는 암컷이 된다. 성향에 지배, 복종 이런 이야기 있던데 피지컬로 누르면 알아서 성향처럼 된다. 여자가 암컷이 되주는 계기는 네가 침대에서 알파스럽게 제압한 수컷이 되는 퍼포먼스를 보였기 때문이다. 제압된 암컷은 다시금 제압되길 원하기 때문에 알아서 너를 위한 음탕한 여자가 되어준다.

운동해라. 단련해라. 너의 한계를 넘어라. 땀흘리고 고됨을 느껴라. 회복하고 다시금 반복해라. 효율 타령은 잔꾀다. 노 페인 노 게인의 대원칙 하에서 찾을 가치가 있는게 효율이다. 그렇게 준비된 네가 만날 어떤 여자를 압도해 암수가 되어라.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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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7-05 13:28:29
공감 꾹
익명 2025-07-05 13:24:42
결국은 뱃지를 원하십니까..
익명 / ㅈㄴ) 이정도 마인드와 피지컬이면 뱃지를 받아 마땅하지 않을까요ㅎㅎ
익명 / 받으면 좋지. 근데 성향 타령만 하는거 보면 성욕에 합당한 자기관리가 없는 것 같아서.
익명 / ㅈㄴ) 근데요. 성향은 말 그대로 성향일 뿐이고, 개인의 고유의 특성이지 않나요. 그걸 그렇게 일반화해서 펌훼하는건 무례한거라고 생각돼요. 그냥 님의 야성적인 수컷마인드만 강조하심 좋을텐데요.
익명 / 그 불편함에는 유감스럽다 정도로 해두죠. 모두를 거슬리게 하지 않는 글을 익게에서까지 쓰고 싶진 않습니다.
익명 / ㅈㄴ) 이 글의 내용은 훌륭하지만 문체나 말투로 느껴지기에, 타겟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인 것처럼 느껴지네요.. 기묘한 홍보전략 같기는 한데, 다 좋습니다. 그러나 타인보다 우위에 서서 가르치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스스로의 장점을 여자들에게 홍보하는 방식이라고 느껴져서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혹시 의도가 그게 아니고 진짜 선의를 가지고 다른 남성들에게 좋은 교훈을 주기 위해서였다면 제가 미리 사과드리겠습니다.
익명 / 마음을 말하자면 제가 보기에 이 사이트에서 구애하는 남자들에게서 자기관리의 흔적보단 그냥 무작정 덤비는게 많더군요. 나같은 성향 없냐, 마사지만 해드리고 싶다, 풋워십 해드리고 싶다, 키스만 하고 싶다. 그러다보니 정말 섹스에 기초가 되는 자기 관리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는지 자체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굳이 말하자면 꼴보기 싫어서 쓴 것도 일정 진심입니다. 동시에 자극받아 기초체력단련하는 분들이 생기면 좋겠다. 이것도 진심입니다. 뱃지는 받으면 좋고 아님 말고. 그런데 타겟이 여자면 그건 또 무슨 상관인가요? 레홀의 글은 그래서 쓰는 것이 전제되어있지 않습니까? 제가 읽기에 님의 글에는 이상한 진정성, 원문의 의도는 여자를 구하려는 사심이 전혀 없이 충심의 고언이어야만 인정될 수 있다는 식으로 느껴지네요. 모든 것이 100퍼의 순도로 정제되어 표현할 이유같은건 없습니다. 또 평가는 각자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고 거기에 그다지 괘념치도 않습니다. 이 글이 기분나쁜가보군, 어쩔 수 없지. 그게 다죠.
익명 / ㅈㄴ) 잘 이해했습니다. 공감가는 부분도 있구요. 그러나 이 글에서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본인은 그다지 괘념치 않겠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제 가치관과는 조금 다르네요. 그래도 이해는 합니다. 사람의 인격과 가치관은 다양하니까요.
익명 / 그 부분에 대한 제 진심을 덧붙여 말씀드린다면, 삼라만상을 다 헤아려 쓸 수 없습니다. 모두에게 거슬리지 않는 존재가 되기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능한 한 가감없이 이야기하고 싶은게 더 큽니다. 그래서 익게에 썼고 그래서 익게가 있겠죠. 못할 말을 하기 위해. 무례와 오만같은 혹은 상대방의 마음을 헤어라지 못한 부족함에 대한 지적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은 유감이다 뿐입니다. 전 저를 익게에서까지 그렇게 깍아내고 싶지 않아서요.
익명 / ㅈㄴ2) 의도치 않은 불쾌감을 선사했고 그 불쾌감의 근거가 정당하다면 그에 대한 피드백이 따라야겠죠. 사과와 수정, 자기반성 등. 제가 생각하는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이자 아집에서 멀어지는 첫걸음입니다. 타인의 관점에서 나를 바라보는 과정은 스스로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의도가 적중했다면 말씀처럼 괘념치도 않고 외려 적반하장식일 거고요. 가르치려 드는 우월의식이 님 글에 자꾸 보이는 것은 이러한 오만함 때문일 것입니다.
익명 / ㅈㄴ2) 서로의 감정을 조금씩만 더 배려하는 아름다운 익게가 되었으면 하네여~
익명 / 여러분이 저를 재수없게 보는 것은 여러분의 자유고 제가 그것에 대헤 신경쓰지 않음으로서 여러분의 비난을 한 몸에 받는 것으로 감당했습니다. 그 사후의 제 행동이나 언사의 교정은 오롯이 제 자유의지죠. 유감스럽지만 굳이 익게에서 고칠 생각 없습니다. 오만하게 느껴져서 유감이군요. 유감은 알았다지 사과가 아닙니다. 저는 비난하는 님들의 기분에 맞춰줄 마음이, 유감스럽지만 전혀 일지를 않습니다. 별로 정당하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각자 주관적 가치관일텐데 보편타당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모두의 마음에 들기 위해 태어났을리도 없으니까요. 여러분은 여러분대로의 생각을, 저는 저대로의 생각을. 여러분이 저를 오만, 아집, 무례로 보아도 저는 그런갑다 외에는 할 반응이 없습니다. 가르치려 드는 것 맞는데요. 배우지 않을거면 제가 뭘 어쩔 수 있겠습니까? 제게 교정이 필요하다 여기셔서 썼을텐데 제가 안따르면 역시 여러분도 제게 뭘 어쩔 수 있겠습니까. 평행선은 평행선으로 두세요. 굳이 구부리려 하지 마시면 좋겠고, 저는 굽어지지도 않는답니다.
익명 / ㅈㄴ3) 많이 강하신 분이네요. 그런데 진짜 강하신 분일까 살짝 여러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익명 / ㅈㄴ2) 익게/자게, 확장하자면 현실에서 각각 입맛에 맞는 페르소나를 장착하시는 분으로 사료됩니다. 페르소나의 구분은 문제되지 않으나 충고의 수리, 상대의 불쾌감에 대한 반응 정도를 페르소나에 따라 달리 적용하시는 것은 위험도가 크다고 여겨져요. 가능하면 피하고 싶어 누구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다만 완고한 태도로 보아 알려주실 것 같지도 않아서 제 마음대로 추측하겠습니다. 무례했다면 유감입니다.
익명 / 마음대로요. 전 사실 당신들의 표현들이 어느 지점부턴 칭얼로 치부되거든요.
익명 / ㅈㄴ4) 안타깝게도 이분은 딜레마에 빠지셨습니다. 원글과 댓글의 공격적이고 배려심 없는 언사로 비추어보건대 닉네임이 드러나는 게시판에 이와 동일한 어조로 글을 쓰시면 단번에 표시가 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익게와 다르게 닉네임 드러날 때는 다른 태도로 아마도 온화하게 글을 쓸 텐데 그러면 모든 게시판이 평온할 것입니다. 대신 이분은 자아 괴리감이 커지겠지요. 원글과 댓글로 특징적인 단어와 문장을 너무 많이 구사하셨네요
익명 / 제가 저 자신이 특정된다는 이유로 영향받을 사람처럼 보이나보군요. 님의 추리는 제게 유의미할게 없습니다. 그게 정답이든 오답이든 말이죠.
익명 / 동일한 톤으로 자유게시판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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