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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어디 숨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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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포로에 대한 고문영화였다.

두 여자가 혹독한 고문을 당하게 됐다.

숱한 결박과 매질 그리고 성고문에도 한 여자는 끝내 자백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여자는 고문이 시작되기 전에 다 불었다.

그녀의 남편은 첩과 함께 끌려나왔다.

비록 첩이 있더라도 조강지처는 아껴야 한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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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7-08 11:20:06
결론이 넘 재밌네요ㅎㅎ 한여자를 사랑하자가 아니라 두루두루 아껴야 하는거네용~~
└ 익명 / 소외받는 타자가 있어서는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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