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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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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724 좋아요 : 0 클리핑 : 0
메번 누군가와의 대화가 그리운 이유는
그만큼 외롭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 입니다.


왜 이렇게 늘 외로울까를 상상해보지만
그 대답은 너무도 명확해서 차마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 입니다.


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다양한 것들을 해봤지만
현실의 무게는 그리 만만치 않다는 것을 새삼 느끼기도 한답니다.


이 곳은 섹스커뮤니티 이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제 성향도 편하게 얘기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섭 성향이 강합니다.
여성 앞에 무릎을 꿇고 발을 핥거나 
그 여성의 길들임에 익숙해져서
마치 그 여성 아니면 발기도 섹스도 자위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파블로프의 개가 되는 
저를 자주 상상하기도 합니다.


그런 상상은 아직도 더 없는 성적인 자극으로 이어지고
그 낯선 여성의 길들임에 제발 익숙해졌으면 하는 
간절함 또한 명확하게 느낍니다.


물론, 아직 경험은 없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온라인으로 길들임을 좀 진행하기도 했지만
너무 오래전이라 그 때의 기억도 어슴프레 하네요.


이 곳에 자주 들락거리지는 않지만
오늘은 제법 외로움을 표현하고 싶었나 봅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글을 끄적이는 저를 보면서 느낍니다.
결국 이런 쓰레기 같은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내 모습을
편히 보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대화는 그런 외로움을 많이 잠식시켜줄거라고 믿습니다.
낯선 이성이라는 자극도 있지만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나만의 이런 성향을
편하게 오픈하면서 서로 즐길 수 있다는 전제는
그만큼 더 많은 자극을 몰고 오기도 하네요.


네, 저는 아마도 자극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것을 야동이나 야설 같은 평면적인 방법이 아닌
사람과의 사이에서 느껴지는 낯섦과
그 낯섦속에서 느껴지는 자극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것이 아닌 '다른' 것에 사람들은 쉽게 반응 합니다.
저 역시 그런 일반적인 야함이 아닌
익숙하지 않고 낯설 지만 '다른'자극들에
쉽게 반응하는 저의 변태력을 알고 있습니다.


가끔,
이런 나의 모습을
기꺼이 반기며 즐길 수 있는 누군가가 
그리운 날입니다.


편안한 휴일 되십시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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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7-12 21:25:08
외로운거나 섭 성향이 있는거랑 쓰레기의 연관성은 잘 모르겠네요
아마 원하는 솔루션은 아니시겠지만 굳이 낯선 사람을 찾는 것보다 익숙한 상대와 낯선 상황을 만드는걸 고민해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익명 / 네, 전혀 관계성은 없죠. 잘 보셨네요^^ 그냥 외로운 상태에서 버려야 할 것들이 필요해서 아무렇게나 막 던진 것 같아요. 그런 날 있잖아요. 아무렇게나 나를 버리고 그 버림이라는 생각에 괜한 뿌듯함 같은 것이 있는. 다양한 사연이 있다지만, 이 글로는 다 풀수 없었기에 더 간절하게 느껴졌나 봐요. 익숙한 상대가 있다면 굳이 익숙하지 않은 상대를 찾지는 않았겠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익숙한 사람들을 하나씩 떠올려 봐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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