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익명게시판
독백  
0
익명 조회수 : 1622 좋아요 : 0 클리핑 : 0
메번 누군가와의 대화가 그리운 이유는
그만큼 외롭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 입니다.


왜 이렇게 늘 외로울까를 상상해보지만
그 대답은 너무도 명확해서 차마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 입니다.


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다양한 것들을 해봤지만
현실의 무게는 그리 만만치 않다는 것을 새삼 느끼기도 한답니다.


이 곳은 섹스커뮤니티 이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제 성향도 편하게 얘기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섭 성향이 강합니다.
여성 앞에 무릎을 꿇고 발을 핥거나 
그 여성의 길들임에 익숙해져서
마치 그 여성 아니면 발기도 섹스도 자위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파블로프의 개가 되는 
저를 자주 상상하기도 합니다.


그런 상상은 아직도 더 없는 성적인 자극으로 이어지고
그 낯선 여성의 길들임에 제발 익숙해졌으면 하는 
간절함 또한 명확하게 느낍니다.


물론, 아직 경험은 없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온라인으로 길들임을 좀 진행하기도 했지만
너무 오래전이라 그 때의 기억도 어슴프레 하네요.


이 곳에 자주 들락거리지는 않지만
오늘은 제법 외로움을 표현하고 싶었나 봅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글을 끄적이는 저를 보면서 느낍니다.
결국 이런 쓰레기 같은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내 모습을
편히 보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대화는 그런 외로움을 많이 잠식시켜줄거라고 믿습니다.
낯선 이성이라는 자극도 있지만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나만의 이런 성향을
편하게 오픈하면서 서로 즐길 수 있다는 전제는
그만큼 더 많은 자극을 몰고 오기도 하네요.


네, 저는 아마도 자극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것을 야동이나 야설 같은 평면적인 방법이 아닌
사람과의 사이에서 느껴지는 낯섦과
그 낯섦속에서 느껴지는 자극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것이 아닌 '다른' 것에 사람들은 쉽게 반응 합니다.
저 역시 그런 일반적인 야함이 아닌
익숙하지 않고 낯설 지만 '다른'자극들에
쉽게 반응하는 저의 변태력을 알고 있습니다.


가끔,
이런 나의 모습을
기꺼이 반기며 즐길 수 있는 누군가가 
그리운 날입니다.


편안한 휴일 되십시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5-07-12 21:25:08
외로운거나 섭 성향이 있는거랑 쓰레기의 연관성은 잘 모르겠네요
아마 원하는 솔루션은 아니시겠지만 굳이 낯선 사람을 찾는 것보다 익숙한 상대와 낯선 상황을 만드는걸 고민해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익명 / 네, 전혀 관계성은 없죠. 잘 보셨네요^^ 그냥 외로운 상태에서 버려야 할 것들이 필요해서 아무렇게나 막 던진 것 같아요. 그런 날 있잖아요. 아무렇게나 나를 버리고 그 버림이라는 생각에 괜한 뿌듯함 같은 것이 있는. 다양한 사연이 있다지만, 이 글로는 다 풀수 없었기에 더 간절하게 느껴졌나 봐요. 익숙한 상대가 있다면 굳이 익숙하지 않은 상대를 찾지는 않았겠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익숙한 사람들을 하나씩 떠올려 봐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


Total : 32438 (25/216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2078 깃털 연못과 오리들의 이야기 잔치 [3] 익명 2025-07-15 1989
32077 토끼와 거북, 그리고 마음의 꽃 [1] 익명 2025-07-14 1737
32076 아는 여자애가 12살 많은 남자와 사귑니다 [17] 익명 2025-07-14 3181
32075 [퍼온 글]  성인 커뮤니티에서 성비 불균형이 불러오는 심리 .. [22] 익명 2025-07-13 3487
32074 거울 연못의 여우 [5] 익명 2025-07-13 2104
32073 항문 빨고 키스 하면 [12] 익명 2025-07-13 2733
32072 주말만남 성공적! [2] 익명 2025-07-13 2061
32071 외로움.... [27] 익명 2025-07-13 3031
32070 전신스타킹 이벤트. 포식하기 전~ [10] 익명 2025-07-13 3011
32069 충동에 취하지 않고 숨고르기할 시간은 필요하다... [3] 익명 2025-07-13 1770
32068 호르몬에 취하지 말고, 잠시 기다리십시오 - 인생 선배가 드리.. [12] 익명 2025-07-13 3139
32067 헛헛함 [1] 익명 2025-07-13 1608
32066 발기가 자꾸 풀려서 걱정입니다ㅠㅠ [2] 익명 2025-07-13 2019
32065 남후) 별식 [5] 익명 2025-07-12 2571
32064 쭈뼛 [57] 익명 2025-07-12 5111
[처음]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