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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내가 네토가 아니라니..  
1
익명 조회수 : 1894 좋아요 : 0 클리핑 : 0
나는 내가 네토인줄 알았다.

타인에게 애인의 신체부위를 노출하거나, 술접대상황극을 하거나,
인터넷 쇼핑몰에 있는 sm도구는 안써본게 없고, 코스프레는 정말 특이한 옷이 아니면 다 가지고 있고
야동에서나 볼 법한 상황극 놀이도 안해본게 없었습니다.

초대남, 쓰리썸을 할때도 묘한 흥분감이 있었으나, 최근 진행한 쓰리썸에서 기시감을 느꼈습니다.
화가나는 것도 아닌데, 불편함. 거슬림 누군가가 내가 아끼는 물건을 건드린 듯한 그런 느낌

그냥 재밌게 놀았다. 라고 생각하기에는 계속 이 불편함이 남아.. 도대체 이것이 무슨 기분인가를 알고자
며칠동안 열심히 인터넷을 뒤지다가 
bdsm 성향의 마스터, 오너, 디그가 가장 가깝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실제로 그러했다. 내가 하고 싶어하면 술접대를 하고, 물어보지 않고 초대남을 데려와도 불만 한번 없이 봉사하고
하드한 플레이가 나와도 내 기분이 상하지 않게 맞춰주는 것에 만족감을 느꼈던 것이지요

다른 남녀가 내 여자의 기분을 살피고, 온갖 칭찬을 늘어놓고 행동을 조심하고,
애무하는 것과 야한 술게임까지는 기분이 좋으나, 삽입행위를 하는 순간부터
내 물건을 누가 건드린다는 불쾌, 불편, 거슬림이 있다는 것을,
그게 흥분인가, 도파민이 터진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익숙하지 않은 감정들

여사친은 팸섭 성향이 너무 확실하니 이제 무얼 해야 하나 싶습니다.
다음주에는 관전을 진행해볼려고 약속을 잡았는데,
구경밖에 할 수 없는 사람과, 그 앞에서 복종하는 내 애인을 보며 내가 우월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40이 넘어서 성욕은 줄어들지만 이상하리만치 생기는,
마치 비정상 성욕같은 욕구들

뭘 하고 놀아야 이런 것들이 수그러들거나 만족스러워질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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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7-23 03:34:07
ㅎㅎㅎ그러네요. 네토 아니시네요...
익명 2025-07-17 18:25:41
그게 질투아닌가 모르겠네요. 내껄 다른 사람이 스스럼없이 갖고 논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 같은? 소유욕을 침해당한?
익명 / 그냥 질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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