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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 회자가 짧게 끝나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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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714 좋아요 : 2 클리핑 : 0
- 어제 썼다가 충분히 읽었나보다 싶어 지웠는데 부족한가보군요.

- 부당함을 주장하는 분과는 한 달의 기간에 두 번 만났습니다. 첫 만남과 두 번째 만남이 한 달 정도 기간이 있었다는 것이죠.

- 그 분은 제게 독점적 만남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그 한 달의 기간 동안 레홀과 다른 곳에서 세 명의 각기 다른 남자를 만났습니다.

- 그들을 만나기 전에 제게 미리 이야길 해주었는데 질투를 유발하고 싶고 성향자라 그렇다더군요. 댓글이 달려서 부연하자면, 그간의 대화에서 내가 원하는 남자에 대하여 다른 남자에게 안기는 것이 보여짐으로써 흥분되길 원하는 판타지가 있다 제게 말했었고 이후 행동을 보면 그 연장선으로 이해합니다. 저는 그 판타지를 실행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다른 만남에 대한 솔직하다면 솔직한 그 사정을 밝히는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성향으로 이해했습니다. 성향자가 아니거나 성향자라도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밝히신 것 같는데 실로 그러하다면 착각과 오해로 비롯된 일이라 해두죠. 그러나 그 부연이 큰 틀에서 중대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진 않습니다.

- 이 만남이라는 것은 객실이 필요한 만남이고 이걸 더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 만난 후에는 그 만난 장소에서 행위의 흔적에 대한 사진을 보게 하였고 그 행위 자체에 대한 영상을 보내주었습니다. 객실이 필요한 만남이고 사전에 제게 이야기해준대로 바로 그 행위가 일어났음을 명확히 확인시켜준 것이죠. 그 상대방 남자 셋은 모두 다른 사람이고, 어떤 행위가 있었는지를 달리 생각할 수 없겠죠.

- 저는 일단은 레홀스럽게 대응은 하였습니다만 쌍방 독점, 구속된다는 선언에 대해 응할 이유를 찾기 어려워지더군요. 그에 더하여, 이 관계는 끝났다는 것을 이야기할 의지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독점 구속에 대한 신뢰는 사실 의처의부증같은 식으로 확인하지 않는 이상 엄격한 확신을 할 수 없죠. 그러나 신뢰를 명백히 확고히 의심의 여지 없이 배반하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어떻게 신뢰를 유지할 수 있는지 의문이군요. 달리 표현하면, 이래도 나를 신뢰하겠느냐는 시험을 내는 것 같더군요.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예의나 도의의 범주라 할 때, 전술한 내용에 비추어 그럴만한 동력이 제겐 생기지 않더군요. 소진되어 이제 없는 동력, 무한하지 못했던 동력을 문제삼는다면 문제겠죠. 그러한 동력 부족을 개선할 필요도 의지도 실현가능성도 없습니다.

- 누구나 공평에 대한 관념 내지 감각이 있습니다. 제 내적 기준은 이렇게 드러난 것이죠. 또한 그 분과 마지막 만남 이후로 다른 분과의 만남은 대략 3주의 간격이 있었습니다. 동시에 두 사람을 만난 것도 아닙니다. 다른 이들의 내적 기준이야 각자의 것이고 또 그 분의 내적 기준도 고유한 것일테죠. 그러나 내적 기준이 너무 다르군요.

 - 이제까지는 잘 몰라서 하시는 이야기겠거니 하겠습니다만 이후로는 다릅니다. 물론 다르다고 어떤 불이익이 있을리도 없지요. 그 뿐입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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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7-18 14:12:40
'동시에 세 명을 만난적 없어요. 새로운 사람을 짧은 간격네에 만난것 뿐이죠. 그리고 제가 질투심 유발은 맞아요 근데 성향자라서 그렇다니, 이해가 안가는군요. 결국 솔직하게 말한 사람만 피해 입고, 욕 먹게 되어있는 부분이 억울하네요...'라니 ;; 여자분 해명 글 못 올릴거라던 분 계셨는데 아닌것 같습니다.
익명 / 백번 양보해보면 나는 솔직했으니 괜찮다?
익명 2025-07-18 13:56:00
동시에 세 명을 만난적 없어요. 새로운 사람을 짧은 간격네에 만난것 뿐이죠. 그리고 제가 질투심 유발은 맞아요 근데 성향자라서 그렇다니, 이해가 안가는군요. 결국 솔직하게 말한 사람만 피해 입고, 욕 먹게 되어있는 부분이 억울하네요.
익명 / 질투심 유발이 맞아요? 허허 참
익명 / ㅈㄴ) 이쯤 되니 누구신지 궁금하네요. 하이픈님은 알게 모르게 이미 누구인지 노출된 상태인데.
익명 / 그냥 본인이 잘못하신거 같은데 하이픈 분이 난처하겟네요
익명 / 하이픈님이 파트너하려면 서사가 있어야 한다고 하셔서요. 저는 기다렸을뿐입니다.
익명 2025-07-18 12:44:38
제3자 입장에서 보면 레홀녀나 레홀남이나 재밌네요
익명 / 왜냐면요. 언제까지 질질끌고 이야기 할지 기대되네요.
익명 / 남의 갈등에 재밌다는 워딩이라니 참
익명 / 강건너 불구경이란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니죠. 평소같으면 입밖에 낼 수 없지만 익게니 하는거구요. 다 할만하니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익명 / 본인들이 묻어뒀다면 일어나지 않았고, 두분이서 해결하면 될 일을 굳이 알렸잖아요? 그리고 그만하라는 댓글들이나 글을 적어도 본인들이 안멈추는걸 제 3자는 구경밖에 더 하나요
익명 / 어쩌다보니 즐기게 되는 것이 어쩔 수 없음은 알겠지만, 그것을 당당히 내세움에서 격이 나오는거죠. 익게에 부끄러움이랄게 있을리도 없으니 그러려니 해드린단거에요.
익명 / ㅈㄴ익게도 자신입니다. 진짜 격은 이 댓글이 다 말해주고 있으니 더는 언급 않겠습니다.
익명 2025-07-18 10:58:45
'틀림' 과 '다름'을 생각해 보게 되네요.
관계에선 그 경계가 참 모호하죠.
익명 2025-07-18 10:58:16
이게 사실이라면 다른 레홀 남들을 위해서라도 제발 해명 글 좀 지우지 마세요. 여자분 말도 들어보게. 이게 진짜 그 굥정과 이준잣대인가? 진짜 어제 해명 글에 달리는 비난과 비아냥 일색의 댓글들 보면서 역겹다는 감정을 억누를 수가 없었음.
익명 2025-07-18 10:52:33
저는 정말궁금한게 글쓴 여자분은 무슨 생각으로 레홀에 그렇게 적으신걸까요
익명 / 작성자님과 동의후에 올리셨다고 내용에 분명히 있었고, 난 이런 사람 만나고 있다고 자랑겸.. 당분간 내꺼할꺼니까 건들지마.. ....이런거 아닐꺼 싶어요
익명 / ㅈㄴ. 원댓글님께서 언급하신 글쓴 여자분은 새로운 여성분이 아니라 독점하자 해놓고 다른 남자들 셋을 동시에 만나는 성향녀를 말씀하시는 거 같아요. 독점 만남 중에 속이며 만나는 거라면 새로 만나는 여성분이 만나고 있다는 글을 쓴다고 했을 때 원글님이 동의하지는 않았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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