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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한때 호감 있었던 여성의 과도한 반응,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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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51 좋아요 : 0 클리핑 : 0
예전에 제가 호감을 가졌던 여성 분이 계셨습니다. 당시 마음이 있었지만, 상대방이 별로 호의적이지 않다는 걸 느끼고 제 쪽에서 조용히 마음을 정리했고, 거리도 두었습니다. 그 뒤로는 관심도 두지 않았고 각자의 삶을 살고 있었죠.

그런데 최근 마주칠 일이 몇 번 있었는데, 그 분이 저를 꽤 불편하게 보는 눈치더군요. 마주치면 일부러 피하거나, 차갑게 외면하거나, 뒤에서 저에 대해 스토커처럼 말하는 것도 들었습니다. 저는 정말 이미 마음 접고 아무 감정도 없는데, 왜 저렇게까지 반응하는지 당황스럽기도 하고 솔직히 불쾌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저에게 호감을 보이는 다른 분도 계셔서 저도 제 삶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괜히 억울하고 착잡한 감정이 들어 이렇게 조심스레 글 남겨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마음가짐이나 태도로 대응하는 게 좋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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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7-19 15:23:22
저도 고백 한번 했다가 거절당해서 바로 마음 접었고 마주치면 그냥 평소처럼 인사하려고 했는데 상대방이 눈을 피하고 불편해 하는게 느껴져서 저도 그냥 모르는 사람인듯 인사 안했더니 나중엔 지가 오바한다 생각했는지 다시 나한테 인사함.그래서 나도 그냥 인사만 받아줌.
익명 / 그래도 원만하게 잘 해결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익명 2025-07-19 14:41:32
별로 호의적지 않다는걸 느끼고 조용히 정리하셨다고 하는데 웬지 여자쪽은 날 가지고 놀았나?라는 생각에 큰 상처를 받으신듯?
익명 / 복합적인 의미가 있었던 것 같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익명 2025-07-19 14:27:39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다. 형 한잔해~
익명 / ㅎㅎㅎㅎ 고마워요
익명 2025-07-19 14:22:49
직접 물어보셔야겠죠?
익명 / 사실 직접 묻는 것도 생각은 해봤는데, 괜히 더 오해를 살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지금은 서로 거리를 두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긴 한데… 말씀처럼 언젠가 기회가 되면 조심스럽게 이야기해보는 것도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익명 / 그럼 지금처럼 거리를 두시면 되겠죠
익명 / 방금 그분과 조심스럽게 통화를 나눠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의외로 그녀도 제가 아주 싫었던 건 아니고, 호감은 있었지만 제가 초반에 다가간 방식이 조금 부담스러웠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 듣고 좀 놀라기도 했고, 동시에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지금은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편하게 지내보자는 정도로 정리했습니다. 오해가 완전히 풀린 건 아니지만, 서로에 대한 불편함은 조금 해소된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좀 더 성숙하게 대화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익명 / 잘 해결돼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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