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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익명게시판
생각이 났어  
21
익명 조회수 : 1203 좋아요 : 2 클리핑 : 0
2년 전에 너와의 섹스 후 다시 연락이 닿게 돼서 두근거렸고 다시 보고 싶다는 너의 말에 반가운 마음으로 약속을 잡았던 거야 
룸에 들어서고 샤워를 하려는 내 앞에 벌크업을 한 건지 못본 사이 어깨가 더 넓어진 모습의 너는 내 앞을 가로 막더니 날 침대 위에 걸터앉도록 어깨를 내려 누르고, 침대에 엉겁결에 앉게 된 내 눈 앞에서 너는 바지 벨트를 풀고 지퍼를 내린 후, 팬티를 벗었어 
기다렸다는 듯이 쏟아지듯 튀어 나오는 너의 자지가 내 눈에 들어오자마자 내 뒤통수에 너의 큰 손바닥이 닿았고, 내 얼굴이 너의 자지에 가까이 다가가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내 입 안으로 우겨들어오는 너의 자지.
엇! 내 계획은 이게 아닌데. 
내 계획은 먼저 샤워하고 가운을 입고 바삭한 호텔 침구 안으로 들어가 누우면 넌 내 옆으로 다가와 붙어 누우며 키스를 하면서 가슴을 만진 후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만지면 나는 곧 다리를 벌리면서 너의 보들한 자지를 내 보지 위에 얹듯 감싸주면서 천천히 애무를 주고 받는 것이었잖아 
2년 전 너는 내가 씻을 기회도 주지 않고 룸에 들어선 나에게 다가와 키스와 함께 으깨지듯한 압박감으로 날 안고는 정신을 못차리게 한 후 바로 침대에 누운 채 위에 포개 누우며 옷을 벗기고 다리를 강제로 벌린 후, 넣을 거에요 하며 삽입을 했었잖아  
너와의 처음 섹스가 씻기 전이었던 것이 못내 아쉬웠고 부끄러웠던 나는 이번 만남에서는 무조건 샤워부터였는데 넌 역시 샤워를 허락하지 않더라 
“널 따먹기로 했는데 샤워 같은 게 어딨어…” 
하는 너의 나직한 중얼거림과 내 입 안에서 점점 커지는 자지의 꿈틀거림은 무섭고 압도적이었어 
“헙… 숨막혀... ㄴ..나…. 나 좀 씻고…”
“조용히 해… 빨아…”
창녀처럼 입 안에 너의 자지를 물리고는 숨이 막혀서 조금이라도 뺄라치면 너는 그 긴 손가락이 달린 손바닥으로 내 뒤통수를 통제하며 절대 뱉어내지 못하게 했어 
목구멍 깊숙하게 들어오는 너의 자지는 혀 위에서 혈관을 하나둘씩 드러내기 시작했고 점점 단단하며 굵어지기 시작했어 
너의 손가락이 치마 자락을 올려걷으며 팬티 안으로 들어오더니 보지를 만지는데 나도 몰랐던 애액이 그 손가락과의 마찰로 느껴졌어 
“씨발년.. 벌써 젖었어.. 개보지네…”
사전에 섹스 중 욕을 하기로 합의했던 나였지만 막상 그걸 실제로 들으니 뭉근한 충격이 느껴졌고 너의 강한 사내력에 양쪽 팔의 힘이 손가락 끝을 통해 빠져나가는 것 같았어 
한참을 빨며 턱이 나갈 것 같은 통증이 느껴질 즈음
“옷벗어…”
하면서 내 입에서 자지는 빠져나갔어 
옷을 벗으려고 일어난 나는 겉옷을 벗었고 속옷을 입은 채 샤워실로 들어가려 했는데 너는 울근불근한 근육진 팔로 날 나꿔채더니 속옷을 찢듯이 아래로 벗겨 내려버리고는 침대 위로 던지듯 밀어버렸어
샤워 계획 불발에 약간 당황한 나는 침대 위에 나뒹군 채 널 보았고, 너는 거침 없이 내 위로 올라와서는 자지를 쑤셔 넣더니 미친 듯한 속도로 피스톤을 시작했어 
너무 큰 자지의 빠른 피스톤은 고통스럽기만 할 뿐이었고 아프다고 몇 번을 호소했지만 넌 내 말을 듣지 않은 것처럼 보였어 
점점 더 속도를 냈고 인간이 낼 수 있는 스피드일까 싶을 정도로 피스톤 속도가 올라가더니 특유의 낮은 목소리로 ‘싼다” 말하고는 내 보지 안에 뜨거운 것을 엄청난 양으로 쏟아냈어 
마찰열과 정액으로 따스해진 내 보지는 미끌거리며 자지에 30분 정도 박힌 통증의 끝물을 식혀야 했어 
한시간 정도 날 꼭 안고 잠을 자고 일어난 너는 다시금 강간하듯 날 먹었고 다시 한 번 안에 사정을 하고는 이제 나가자고 말했어 
그제야 샤워를 할 수 있게 된 나는 욕실에서 샤워를 했고 연이어 씻고 나온 너에게 잘 지내라는 인사를 했어 
.
.
.
.
집으로 돌아오는 차를 운전하면서 갑자기 ‘네’가 생각이 났던 건… 언젠가 ‘너’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던 그 호텔의 그 룸에서 방금 내가 섹스를 했기 때문이었나봐 
아까의 섹스로 정액을 두 번이나 머금은 내 보지 밖으로 조금씩 따스한 것이 흘러나오는 찝찝한 느낌을 맛보면서도 갑자기 ‘네’가 생각이 나는 이유는… ‘너’의 부드러운 손길과 섹스 중 목마를까봐 나에게 물을 머금은 채 키스를 하며 ‘내’ 입 안에 쏟아넣어준 생수의 차가움이 그리웠기 때문인 거같다
잘 지내.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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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5-07-31 18:50:45
이런 표현력으로
그렇게 당하는면
강압적인 분위기를 줄만 하네요
전희 후희가 없는게 안타깝지만
익명 2025-07-30 19:12:24
첫 문장 90년대 노랫말 같은 문장이라 무슨 노래더라... 하며 읽었네요.
익명 / 저런 노래가 있나요 90년도 노래가..?
익명 / 김동률 느낌?
익명 / 아….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분위기인 듯도 하네요 https://youtu.be/1oGHSDyDEqA?si=CXPQzyJ9IPhaIL65
익명 / 네. 그 노래 같다가도 읽다보니 replay 느낌도 나네요.
익명 / 들어보죠
익명 2025-07-30 18:30:54
그리움과 애절함..이 느껴지는 썰인거같아요..ㅠ
익명 / 그리워 보이나요 ㅎㅎㅎㅎㄹ
익명 2025-07-30 18:22:05
제 3자가 본 느낌은 그냥 남자가 자기 욕구 해소만 한것 같아요.
익명 / 욕구해소 관계이니까요
익명 2025-07-30 18:05:45
강렬하네요! 약간 BDSM 헌터-프레이 플레이 같은 느낌도 나구요
익명 / 경험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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