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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의 마음을 잘 알아차리는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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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돌싱글즈 등등 연애프로그램을 보다보면
남녀가 데이트하면서 주고 받는 대화, 분위기, 흐름을 보고 둘이 결이 다르거나 대화가 안된다던가 마음의 속도가 다르다던가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을 많이 봐왔다. 어느 한 쪽이 서로 안맞음을 느끼고 거리를 두려하지만 다른 상대는 못알아채고 계속해서 다가가기 의해 노력한다. 보는 입장에선 답답함을 느끼지만 당사자는 잘 모르곤 한다. 간절함과 절실함에 못본척 외면하는 것인지 둔해서 알아차리지 못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은 인간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나 자신도 인간관계에서 나름 상호작용을 잘 한다고 생각해왔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진 않다고 느낀다. 때로는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것이 상대에겐 답답함으로,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은 상대에게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에게 맞추려고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것조차 부담감으로 올 수 있다. 상대의 거절은 속쓰리고 아쉬움이 짙게 남는 일이지만 그 또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더 의연하고 단단하게 이겨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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